가축질병 ‘방역앱’으로 스마트하게 대처
농협, 누구나 사용가능한 '방역앱App' 가동시켜 가축전염병 예보와 질병정보 신속전파 기대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가축방역앱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개발착수한 농협 방역앱은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예보하고 질병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고 농․축협 조합원은 물론, 비조합원 및 일반시민도 가입이 가능하다.
주요기능은 △철새이동·질병발생 정보 등의 신속한 전파(위험지역 경보 발령) △방역정보 종합분석(질병발생 위험지역·시기에 선제적 방역) △구제역 백신 농가별 접종실적 등 접종정보 관리 체계 구축 △구제역 백신 사전접종 및 미흡농가 사전알림시스템 △공동방제단 소독실적 방역앱을 통한 등록 서비스 △가축질병·방역 소독약품, 예방접종법 및 의심신고방법 등 기본지식이다.
설치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농협하나로 앱” 다운로드하여 사용 가능하며, 앱 바로가기 화면에서 “농협방역”으로 입장할 수 있다. 축산농가의 경우 별도의 인증 후 철새이동 정보, 빅데이터 분석 자료 및 앱 설치농가의 AI위험도 자료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강성수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