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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나선다

허식 농협 부회장‧김부겸 행안부 장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민·관 협약식 가져

강성수 기자  2017.09.06 08: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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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나선다

농협중앙회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민·관 협약식 가져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94일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LH, KT, LG U+,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5개 기관 및 기업 대표, 강원 평창군 심재국 군수 등 9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들과 함께 인구감소지역통합지원을 위한 민관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인구의 유출방지와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국비 지원과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담당하고, KT, LH, LG U+ 5개 참여기관 및 기업은 5G 네트워크 구축과 고독사 예방 케어사업(KT)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건설사업 및 귀농귀촌 리츠사업(LH) 농업·농촌 ICT융복합사업(LG U+) 등 각 기업의 전문 분야와 관련된 사업들을 추진하며 강원 평창군 등 9개 시군은 현장에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금번 인구감소지역 민·관 통합지원사업에 고령농업인의 일상생활 케어를 위한 농업인행복콜센터운영 스마트 팜 등 ICT융복합사업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마을 개발 컨설팅 지역문화복지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오늘 민·관 협약에 참여한 시군뿐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농촌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금번 인구감소지역 민·관 통합지원사업이 인구감소 등 농촌문제해결의 성공적인 협력모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수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