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세미나
검역본부, 의약품 GMP 전문교육을 통해 제조·품질관리 향상 기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향상 및 KVGMP 사후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약품 GMP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검역본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GMP 아카데미 대표 전만수 교육위원을 초청하여 ▲인체의약품 GMP 제조시설 기준 ▲효과적인 제조·품질관리 실태평가 요령 ▲밸리데이션의 개요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검역본부, 한국동물약품협회 및 ㈜중앙백신연구소 등 KVGMP 제조업체 50여명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밸리데이션은 새로운 개념이 아닌 GMP를 실시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요소임을 피력하며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들도 지금부터 밸리데이션에 대해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식약처의 경우 2008년부터 ‘밸리데이션‘을 의무화 하였으며 2014년 국제 협력기구인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가입했다.
이명헌 동물약품관리과장은 “KVGMP의 수준향상 등 국제기준과의 조화를 추진하기에 앞서 우선적으로 민‧관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며 이번 세미나가 동물용의약품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정부3.0취지에 맞추어 세미나 및 협의회 개최 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