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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속 정확한 질병진단을 통한 피해 최소화

UPDATE 기자  2017.06.15 15: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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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결과

신속 정확한 질병진단을 통한 피해 최소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522일부터 6월초까지 전국 가축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도관리를 실시했다. 정도관리는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1개소 등 총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축산 현장에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그에 대한 예방 및 치료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질병 진단기관에서 정확한 질병의 원인을 밝혀내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번, 정도관리 검사항목은 브루셀라병 시험관응집반응, 소결핵병 감마인터페론, 돼지열병 PCR, 뉴캣슬병 PCR, 병리조직검사 등이다. 또한, 정도관리 전에 검사항목에 대한 사전교육을 함으로써 대상기관들이 정도관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하여 검사능력을 향상시켰다.


검사항목 결과서를 취합·분석한 결과 경남 축산진흥연구소가 57개 평가대상 기관 중 최고 득점을 하였다. 부적합률은 `136.9%, `144.2%, `153.0%, `163.2%, `170.8%로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전국 질병진단기관이 신속·정확하게 질병진단 결과를 양축가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현장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질병진단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도관리 평가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