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제7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 29일부터 신청 접수
축산물 품질평가 기량을 겨루는 행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국내 축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축산인들에게 현장 교육과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7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를 5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는 전국 축산 관련 학과 대학(원)생이 한 자리에 모여 축산물 품질평가 기량을 겨루는 행사로 올해로 7회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소‧돼지 두 부문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며, 축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휴학생 및 졸업유예자 포함)이라면 누구나 2인 1팀을 구성해 출전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4월 10일 지역별로 실시되는 예선전을 통해 대학별 2팀(소‧돼지 부문 각 1팀씩)을 선발해 본선을 실시한다. 예선에서 선발된 본선 참가자를 대상으로 4월 26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4주간 이론 및 실기 교육을 한 후 5월 24일 본선 대회, 25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 결과 선발된 우수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등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되며, 특별상 수상자는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 대학생 육류 품질평가대회(ICMJ 프로그램) 출전권이 부여된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앞으로도 이 대회가 축산업계의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명실상부 축산 관련 대학(생)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7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가 현장감 넘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