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기자 2017.03.23 17:29:51
㈜나무카드, 임산물 생산·유통(CoC)인증 획득으로 CoC인증 활성화 기대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인증제도 인증 제품 출시의 길을 열어주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나무카드 원료수입 업체인‘㈜나무카드’를 대상으로 CoC인증 심사 완료하였고, CoC 인증 획득을 통해 업체에게 한국산림인증제도 인증 제품 출시의 길을 열어주었다.
이번 CoC인증 심사를 받은‘㈜나무카드’는 나무카드 원료를 핀란드로부터 수입해서 국내에 공급하는 회사이다. ㈜나무카드에 대한 인증심사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인증기관으로 공시한 한국SGS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부적합사항 없이 심사가 종료되었다. 이후 ㈜나무카드로부터 인증원료를 공급받아 나무 신용카드 및 나무벽지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인‘코나씨’와 ‘플라이우드’에 대한 CoC인증도 진행될 계획이다.
‘CoC인증’은 2016년부터 시작된 한국산림인증제도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경영 인증림에서 생산된 목재 등 임산물을 사용한 유통・가공・생산물에 대한 인증을 말한다.
대상 업체가 CoC인증을 받으면 인증로고를 부착한 인증제품의 유통·판매가 가능하다. 소비자는 인증제품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현 세대는 물론 미래세대에게 중요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참여하게 되는 셈이다. 또한 PEFC(산림인증상호인정프로그램) 상호인정 취득 시 CoC인증을 획득한 기업들의 인증원료 확보 및 제품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원장은 “이번 ㈜나무카드의 CoC인증 심사 통과는 인증제품 출시의 첫 단계를 시작하는데에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한국산림인증제도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