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열공하세요!”
올해 4회로 용산지역 100명의 학생들에게 100만원씩 렛츠런재단을 통해 장학금 전달
최근 용산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센터장 김봉환)에서 올해도 100명의 학생들에게 상반기 렛츠런 지역상생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는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을 통해 4년째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용산센터 이전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악속한 바 있다. 렛츠런 지역상생 장학금은 상·하반기 2회에 거쳐 각 100명에게 100만원 씩 총 2억원을 지급하는 사업기금으로 용산구 거주 중인 학생들의 신청을 받은 후 선별하여 지급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학신 렛츠런 사무총장은 축하인사에서 “오늘의 장학금 집행비용은 경마 고객들의 돈에서 나온 걸로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다”며 경마의 긍정적인 측면을 봐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앞으로 여러분 모두 국가의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참석한 청소년 및 청년 장학생들을 향해 힘찬 파이팅을 외치며 격려했다.
이날 대학생 대표로 선정된 5인 중 한 명인 김규성 씨는 “공부·아르바이트·취업준비를 병행하면서 잠을 대폭 줄이고 있다. 남들보다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하루하루 감사하게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이런 기회에 선정되어 무언가 보답 받은 기분이다. 어머니랑 같이 못 와서 아쉬운데 장학금을 뜻깊게 사용하여 어머니한테 효도하고 싶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