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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차(茶)산업발전 및 문화진흥을 위한 기반 마련

차 교육훈련기관 및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차 품질 등 표시조사

UPDATE 기자  2017.02.17 10: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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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산업발전 및 문화진흥을 위한 기반 마련

차 교육훈련기관 및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차 품질 등 표시조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에서는 차 산업발전 및 문화 진흥을 위하여 금년부터 차 교육훈련기관 차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대폭 확대하고, 차 품질표시조사를 실시하여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품질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차 문화 보급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차 산업발전과 차 문화 진흥을 위하여 지정된 교육훈련기관은 소비자 또는 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차와 관련된 기술 등을 보급 또는 전수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는 차 관련 창업, 취업, 마케팅 등에 종사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훈련기관 및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받으려는 관련기관 단체는 연중 신청할 수 있는데, 교육시설, 교육과정, 교육시간, 강사 등의 각각 세부 지정기준을 갖추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30일 내에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차의 품질표시는 차나무 잎의 채취시기에 따라 우전, 곡우, 세작, 중작, 대작으로 표시할 수 있으며, 금년부터 차 잎 채취시기인 4부터 전국 300여개 차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차 품질표시 준수여부를 정기적으로 조사하여 위반품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게 된다. 표시기준 위반자는 정도에 따라 경고, 표시변경 등의 처분을 하게 되며, 이에 따르지 아니할 경우에는 1,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금년부터 추진하는 차 교육훈련기관·전문인력 양성기관 확대, 차 품질표시제는 앞으로 차 문화 보급 확산을 통한 차 산업 발전과 차 문화 진흥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하고, 지정기준에 해당되는 관련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하였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