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종자산업 발전 토론회 가져
김병원 회장 “농자는 천하의 근본이지만, 종자는 농자의 근본”
9일, 농우바이오 방문하여 R&D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 등 종자산업 발전의지 밝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9일 농우바이오 여주 R&D센터(경기도 여주시)를 찾아 육종연구시설과 품질관리시설을 점검하고, 종자산업 발전 토론회를 직접 주관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와 농우바이오 최유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기능성⋅맞춤형 신품종 개발,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스타품목 발굴 등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기 위한 종자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였다.
농우바이오 최유현 사장은 “농우바이오가 농협 가족이 된 만큼 농업인과 국민께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투자와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고품질 우량종자의 개발⋅보급으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農者는 천하의 根本이지만 種子는 農者의 根本」인 만큼, 농우바이오가 잘 되어야 대한민국 종자 산업이 발전하고, 우리 종자가 세계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R&D투자와 해외 시장 개척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농업인들에게도 바로미터가 될 수 있는 글로벌 협동조합 기업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