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상반기 렛츠런 지역상생 장학생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재단이 상반기 지역상생 장학생을 선발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서울 용산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고․대학생 중 보호자 또는 본인이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이라면 지원가능하다.
선발인원은 100명이며 생활비 지원 장학금을 제공한다. 접수기간은 2월 1일(수)부터 2월 15일(수)까지 2주간이다. 방문접수로만 지원가능하며 접수 장소는 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 9층이다. 자격기준, 구비서류, 향후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02-2199-9907)로 문의하면 된다.
관계자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매년 기부금 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 또한 “향후에도 문화공감센터 용산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공익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을 더했다.
한편, 렛츠런재단은 한국마사회가 2014년 3월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으로서 연간 2,5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이 장학생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렛츠런재단이 주관하게 됐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