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기자 2017.02.10 12:01:09
충북 보은 구제역 발생에 이어 전북 김제 의심축 발생…'방역당국 초비상’
충북 보은 젖소 190여두 매몰추진과 함께 전국 우제류 '이동중지'- 초동 차단방역에 총력대응
충북 보은 소 농가에서 구제역 양성반응 발생과 함께 전북 김제에서도 의심축 신고가 접수돼 검역당국이 정밀 분석조사와 함께 의심축 매몰작업 등 초동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5일 충북 보은군 소재 젖소 사육농장(사육규모 195두)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 이어, 6일 전북 김제에서도 의심축이 신고돼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제역은 지난 16년 1월 11일부터 3월29일까지 돼지에 서 총 21건이 발생한 바 있다('16.3.29일 충남 홍성에서 마지막 발생).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구제역이 확인된 지역은 가축전염병예방법,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