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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산림청과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 개최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협업방제로 피해 최소화

UPDATE 기자  2017.01.31 14: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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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협업방제로 피해 최소화

농촌진흥청, 산림청과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25일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경지산림지역 등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협업방제를 위한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돌발해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처·지자체 간 합동조사와 조사 결과에 따른 협업방제를 추진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3월 월동 난()7월 성충(成蟲) 조사의 시기와 방제방법 등을 협의해 농경지와 산림지를 합동조사하고, 그 결과와 기상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월동 난 부화시기와 방제적기 예측, 기관별 정보공유로 협업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돌발해충은 기상이변과 교역확대 등으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농촌진흥청 정준용 재해대응과장은 농경지산림공원도로변 등에서 발생해 주택가까지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을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피해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토대로 농촌진흥청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이동성이 뛰어난 돌발해충의 확산방지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