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변화와 혁신을 위한 밤샘 열정 토론 열어
“2017 농협 리더십 컨퍼런스”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3일 중앙회 임원·집행간부·지역본부장, 계열사 전 임원진을 비롯한 전국의 시군지부장 등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17 농협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작년 3월 취임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협의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농협 전 계열사 임원들과 밤샘 토론을 제안하며 실시됐다.
김 회장은 “돌아갈 배를 침몰시키라는‘파부침주(破釜沈舟)’의 정신으로, 2017년에는 결사적 각오로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자”며“법인 간 상호 이해를 통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컨퍼런스는 ‘2017년 경제전망’과 ‘사업별 업무계획’을 시작으로‘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농협중앙회장의 강의와 토론이 새벽까지 이어졌으며 열정적인 도전을 다짐하는 의미의 촛불 점화식을 끝으로 15시간의 열정 농담(農談)의 막을 내렸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