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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정책硏, ‘2016 우유소비조사’연구결과

10~20대 우유 원산지 확인비율 월등히 높아져

UPDATE 기자  2016.12.23 12: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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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0대 우유 원산지 확인비율 월등히 높아져

 낙농정책, ‘2016 우유소비조사연구결과

 

2016년 한 해 동안 소비자의 우유유제품 섭취 및 구매 실태, K-MILK 인증마크의 인지도 등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와, 소비홍보방안마련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는 2016년도 우유소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먼저,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자녀가 포함된 다세대 가구일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우유소비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40.8%1주일에 5일 이상 우유를 마시고 있으며, 식사때보다는 주로 식사시간 사이에 마시는 경우가 많고, 5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에는 타 연령층에 비해 아침식사전에 우유음용 비율이 높았다.


우유음용자 대부분은 흰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비율이 가장 많았고, 20~30대는 타 연령에 비해 커피 또는 홍차 등과 혼합하여 마시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구매행태로는 구입처, 구매결정자, 구매기준 등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우유구매시 브랜드를 가장 먼저 고려하며, 3가구 중 2가구 이상은 1주일에 1회 이상 우유를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치즈, 요구르트, 버터 등 유제품 구매형태에 대한 조사에서는 요구르트의 구매주기가 가장 빠르며, 향후 소비량변화에 대한 질문에는 다른 품목에 비해 치즈의 소비량증가가 예상된다고 답한 비율이 33.6%로 가장 높았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