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기자 2016.11.15 11:42:22
KREI 농업관측본부, 농업관측 고도화 위해 자문단 구성·운영키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 농업관측본부는 농업관측의 고도화를 위해 ‘농업관측 발전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첫 자문단 회의를 지난 10일에 개최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농업관측정보의 신뢰성 제고, 관측정보의 확산 및 수요자 활용도 제고 방안 등으로, 송미령 농업관측본부장이 자문단 구성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우병준 모형·정책지원실장이 농업관측사업 추진현황과 개요를 발표했다.
자문단의 단장인 한두봉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홍승지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 류준걸 농민신문 편집국장, 백영현 한국RPC협회 전무, 정만기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장, 김영주 농협중앙회 회원경제지원부장, 전영남 한국양파산업연합회장, 박철진 농협중앙회 축산경영부 팀장, 아영진 현대그린푸드 농산물구매팀 차장, 강진구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연구관, 조재환 부산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 윤주이 한국농어민신문 대표, 김달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급관리처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길경민 농수축산신문 편집국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농산물의 생산자와 구매자 입장에서 농업관측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농산물 소비변화에 대한 정보가 보완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자문단의 단장인 한두봉 교수는 “농업관측사업의 신뢰성이 제고되고 있으며, 복잡다원해지는 사회현상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농업관측정보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관심과 신뢰도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 자문단이 농업관측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문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