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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 미래식량확보 및 기후변화 적응기술 협력 모색

협동과제발굴을 위한 공동워크숍

UPDATE 기자  2016.09.30 19: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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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 미래식량확보 및 기후변화 적응기술 협력 모색

협동과제발굴을 위한 공동워크숍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과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지난 22일 국립기상과학원 한라관(제주도)에서 농업기상 관측활용도 제고를 주제로 협동과제발굴을 위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통워크숍에는 기후변화 대응 미래식량확보 및 적응기술 협력을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립기상과학원 등 학연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하여 초청강연,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 김종진 KREI 국제곡물관측팀장은 농업관측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제곡물 관측 사업현황 및 국제곡물 조기경보 시스템에 대하여 발표했으며, 양성범 단국대 교수는 주요 채소(, 배추, 고추)의 단수 예측 모형 구축 및 예측력 검토에 대하여 발표했다.


또한, 김성우 원예실장은 원예실에서 실시하고 있는 채소관측 사업현황 및 주산지 작황 조사 방법을 소개했다. 서홍석 박사는 국내 농업부문 수급전망 모형인 KASMO(KREI-Agricultural Simulation Model)의 모형 구조와 예측방법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승우 NIMS 박사는 앙상블 수치예보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앙상블 수치예보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를, 신진호 국가기상위성센터 박사는 위성정보를 활용한 농업작황 모니터링을 위한 물순환 감시 활용기술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현석 NIMS 박사는 기상예측 모형인 GloSea5의 구조 및 예측 방법을 설명했으며, 김규랑 NIMS 박사는 농업기상 협업과제 개발을 위한 전략 방안에 대하여 발표했다.


김창길 원장은 "선제적 농산물 수급 대응 및 수급안정 측면에서 기상 정보에 기초한 단수예측은 중요하며, 이번 공동워크숍을 계기로 각 기관과의 연구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