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식물병해충 예찰경진대회
'병해충, 우리가 다 찾아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기후변화와 국제 교역량의 증가에 따라 외래식물병해충 국내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예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유관기관, 대학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31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2016년도 식물병해충 예찰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소나무재선충 및 참나무시들음병의 유입․확산에 따라 우리나라 대표 수종인 소나무와 참나무가 많은 피해를 입고 있으며, ’15~’16년 발생한 배화상병은 병에 걸리면 급속히 번져 2~3년 만에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의 무서운 병이다.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 등을 오가며 피해를 주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의 발생 확산을 막기 위해서 관계기관의 협업을 통한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등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병해충에 대한 조기 예찰과 신속한 대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