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기자 2016.07.07 21:06:18
제1회 팜스코 ‘한우 명작의 날’ 눈길
팜스코 노하우(?)…단백질 에너지원 ‘루핀’ 다량 첨가로 큰 소 출하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최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제1회 팜스코 한우 명작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 지속적으로 진행되었던 ‘우수목장의 날’ 퍼레이드의 정점을 찍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430여명의 사양가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주인호 축우PM은 최근 대형화, 노령화 등으로 인해 한우 사업이 많은 구조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이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FTA 채결로 인해 수입육의 관세 철폐되는 10년 후의 한우사업은 수입육과의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대한 미래의 한우 사업 생존 전략으로 “출하 개월 3개월 단축, 도체중 30kg 증량을 통해 90만원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역설하였다. 이어서 김두현 팜스코 축우 R&T 박사는 한우 신제품 “고급육 명작 ABC”와 “고급육 명작 LP”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형화 및 노령화된 한우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시된 팜스코 신제품은 육성우 구간에 고 품질의 알팔파, 비트, 그리고 면실피 펠렛을 사료안에 첨가시켜 양질의 조사료 공급이 어려운 농가에서 편하게 소들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고급육 명작 ABC”와, 마무리 구간에 최고의 효율적인 에너지원이자 단백질 원료인 ‘루핀’을 다량 첨가하여 마무리 단계에서도 사료섭취량을 유지시켜 더 큰 소를 출하시킬 수 있는 “고급육 명작 LP”를 소개하였다.
이어진 팜스코 한우 명장 시상식에는 고급육 부문에서 4부분에서 명장 시상식이 있었다. 암소 고급육 도체중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OK목장 (대표 윤복만)은 “팜스코의 우수한 품질의 사료와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시하며, 행동으로 솔선수범하는 영업조직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권천년 사료사업본부장은 “한우 명작의 날을 개최하는 데에는 많은 사양가들이 믿고 따라와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축산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