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수확량 감소와 가격하락을 함께 대비하는 ‘콩 농업수입보장보험’ 가입하세요!

시범지역 콩 재배농가는 지역농협에 가입 신청

UPDATE 기자  2016.06.14 14:19:41

기사프린트

수확량 감소와 가격하락을 함께 대비하는 콩 농업수입보장보험가입하세요!

시범지역 콩 재배농가는 지역농협에 가입 신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가의 소득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농업수입보장보험대상 품목 중 콩에 대해 722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수입보장보험은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와 가격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경영안정제도로서, 험료의 50%는 국가가 지원하고 지자체별로 25~40%를 추가 지원하기 때문에 가입자는 국가 및 지자체 보조금을 제외한 10~25%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콩 농업수입보험 사업은 작년에 김제시문경시서귀포시시를 대상으로 시험 운영하였으며, 금년에는 정선군을 추가한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15년 콩 보험 가입 및 보험금 지급 결과, 가입농가 687호 중 474농가에게 1,606백만원을 지급하였으며 이는 농가당 평균 3,388원이 지급되어 보험가입 농가의 호응도가 높았다.


농업수입보험은 가입한 농업인의 조수입이 가입시 선택한 보장율(평년 조수입의 60~90%) 이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험도이며, 금년 10월에는 마늘 6개 시(태안, 고흥, 의성, , 제주, 서귀포), 11월부터는 양파 6(익산, 함평, 무안, 청도, 창녕, 합천)와 포도 5개 시(화성, 가평, 상주, 영주, 영천)에 대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농업수입보험이 업인의 경영과 소득안정을 위한 제도로서 조기에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험운영 결과를 토대로 대상 품목과 지역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