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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달의 6차산업 인(人), 전북 완주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안대성 대표

“생산자와 소비자의 행복이 머무는 공간, 로컬푸드 1번지를 만든 남자”

UPDATE 기자  2016.06.14 13: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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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와 소비자의 행복이 머무는 공간, 로컬푸드 1번지를 만든 남자

6, 이달의 6차산업 인(), 전북 완주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안대성 대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6산업화 우수 경영체 발굴 및 지속적 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월 선정하고 있는 이달의 6차산업 인()’, 6월 이달의 6차산업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달의 6차산업인은 전북 완주 로컬푸드를 매개로, 1,500명의 조합원이 500여개의 농산물 재배, 농민가공센터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 직매장(4개소), 농가레스토랑 및 농촌체험투어를 운영 중인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안대성 대표 정되었다.


안대성 대표(45)는 컨설턴트로 활동하던 중 2007년 완주와 인연을 맺고 일하면서 지역 사정에 정통하게 되었고, 농업농촌 전문가로서 갖고 있는 기획마케팅력을 활용하여 로컬푸드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들의 재조직과 그를 위한 신뢰 구축에 전력을 다했다. 안대성 대표가 이끌고 있는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농민가공센터를 활용해 농민이 주체가 되어 반찬류, 양념류 등을 가공(2차산업)하며,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및 농촌체험투어(3차산업)까지 운영 중인 대표적 지역단위 6차산업 시스템 성공사례이다

     

대성 대표는 완주군 전체농가의 70%에 이르는 가족 소농·고령농·여성농에 대한 안정적 소득확보를 위해 생산과 소비가 지역경제로 어지는 로컬푸드형 6차산업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한 굳은 확신이 있었다. 로컬푸드형 6차산업 시스템은 지역 농업인이 주체가 되어 가공과 유통체험 등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분야를 연계하고, 산업간 융복합연계를 통해 발생하는 부가가치가 농업인과 농촌으로 귀결되는 6차산업 형태로 생각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 이정삼 과장은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 사례는 지역에서 다수의 농업인이 협력하여 123차 산업의 가치사슬에 참여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지역단위 6차산업 시스템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라며 개별적으로 6차산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농업인들도 계약재배,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지역단위 6차산업 시스템에 참여하여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사업 연계, 지역농협 참여 유도하는 등 지역단위 6차산업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