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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경제, 철원 버들골마을과 자매결연 맺고 농가 일손돕기

민통선 철원 버들골마을과 자매결연, 이상욱 농경대표이사 명예이장 위촉

UPDATE 기자  2016.05.25 16: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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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경제, 철원 버들골마을과 자매결연 맺고 농가 일손돕기

민통선 철원 버들골마을과 자매결연, 이상욱 농경대표이사 명예이장 위촉

이 대표이사, 직원들과 함께 마을 환경정화 및 영농지원 활동 실시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부문 임직원 20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4일까지 이틀간 휴전선 접경지역에 위치한 버들골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는 농협이 도농(都農)협동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의 일환이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 23일 철원군으로부터 버들골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되었다. 이 대표이사는 명예이장으로서의 첫 번째 활동으로 직원들과 함께 마을 환경을 정화하고, 화훼 삽목작업, 고추 모종심기 등 영농작업을 도왔다.


버들골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휴전선 접경지역 농업인분들께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곳으로 봉사활동을 왔다면서,“농업경제부문 임직원 모두가 농심을 가슴에 품고 농업인을 위한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농업경제기획부 이승엽 과장(32)이틀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즐거웠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앞으로도 자매결연 마을을 자주 찾아 농업인 분들께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자매결연을 맺은 버들골마을은 DMZ탐방, 두루미 탐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마을이다. 농협은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과 지역 농산물 판매가 융합한 6차 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