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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산지 선별출하와 '물류개선' 언제 따라잡나?

가락시장 5월 1일부터 팰릿 출하품에 대한 도매시장 물류지원금 인센티브로 산지 선별출하 유도키로

UPDATE 기자  2016.04.29 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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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수박 산지선별 및 팰릿 출하사업 실시

51일부터 팰릿 출하품에 대한 도매시장 물류지원금 지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51일부터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여름수박에 대하여 산지 선별 후 팰릿으로 출하토록 , 그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수박 물류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은 즉시 경매가 가능한 형태로 산지 선별 후 출하하여 신속히 거래하는 것이 원칙이나, 도매시장 거래품목 중 여름 4개월(5~8)간 연간 출하량의 88%가 집중 출하되는 수박은 유일하게 산물로 반입되어 하역인력이 수작업 선별 후 경매되고 있다. 그에 따른 여름철 도매시장 물류 혼잡과 물류비용 상승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정부가 산지 규모화 및 물류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산지 APC내 고성능 선별기 대다수는 1주일~10일 가동되거나 유휴시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 수박철 가락시장에서는 환갑에 가까운 고령(평균 55)하역인력이 밤샘 선별작업을 하고 있어, 하역원의 수박 선별하역 작업 기피 및 출하차량의 48시간 장내 대기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