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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도비도에 관광·생산 결합 6차산업 휴양단지 개발

농어촌公, ㈜온유리츠와 지난 26일 실시협약… 한옥호텔, 발효식품단지 등 복합체험공간 조성

UPDATE 기자  2016.02.29 15: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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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도비도 일원에 체험·관광과 농업생산 시설을 결합한 6차산업 형태의 농어촌 휴양단지가 개발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지난 26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온유리츠 컨소시엄(대표 심갑진)과 실시협약을 체결했고 340규모의 대호 농어촌 휴양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휴양단지는 3단계로 개발되며, 2016년까지 해수암반사우나 시설을 갖춘 한옥호텔과 리조텔, 한옥상가, 2022년까지 발효식품단지와 저잣거리, 오토캠핑장, 2026년까지 정주시설과 재배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고 숙박시설과 저잣거리를 한옥으로 만드는 등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농어촌공사가 공모하고 민간기업이 사업계획을 제안·개발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체결한 온유리츠 컨소시엄은 공사로부터 기존의 휴양단지와 주변 토지 15를 매입하고 농지와 유수지 325를 임차해 개발·운영할 계획이며, 토지사용 기간 종료 후 운영권과 시설을 공사에 무상 인계하게 된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