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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유관기관 역량집중을 통해 국내외 농촌관광객 1천만명 유치 추진

4대분야(상품개발, 정보제공, 온라인 예약, 서비스제고), 28개 과제 추진

UPDATE 기자  2016.02.26 15: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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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올해 특색 있는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접근성을 높여 농촌체험관광객 1,000만명, 외국인 방문객 10만 목표로 전방위적으로 농촌관광 활성화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한 특색있는 농촌여행 프로그램 및 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농촌의 인접 체험마을 연계, 공모전 등을 통해 방문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를 반영한 외국인 전용 체험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16년 본격 도입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 시도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전국 3,000여 중학교에 해당 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도 국내외 여행사 및 코레일관광개발과의 협업하여 농촌여행 상품개발 및 판매를 실시한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추세에 맞추어 국외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농촌관광 품질제고 및 정보제공을 위하여 마을 등급평가를 확대하고, 농촌관광지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교통·통역 서비스 제공도 실시한다.


`15년말 기준 전국 870여개 농촌체험마을 중 450개 마을에 대해 등급평가 실시 및 평가결과를 공개한다. 동시에 전 부문 1등급 우수마을인 으뜸촌에 대한 인센티브(홍보마케팅 등) 제공 등을 통해 농촌관광상품 품질제고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외국인이 많이 찾는 농촌관광 자원을 대상으로 거점교통망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중국어 통역서비스도 지원한다.


상품개발, 정보제공,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농촌여행상품 예약결제 시스템도 제공한다. 네이버 등 온라인 예약·결제 플랫폼을 활용하여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해외 예약결제사이트에 농가민박체험마을 등 우수 농촌관광자원 등재(6)하여 해외 관광객에 대한 신뢰도 높일 계획이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