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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협, 농산물 안전관리 협업체계 강화

로컬푸드, 연합사업조직 공동브랜드 농산물 안전성 합동조사 추진

UPDATE 기자  2016.02.25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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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농협이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합사업조직 공동브랜드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양 기관의 협업을 강화한다.


농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과 농협은 이미 지난해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품질관리 업무협약 산지 농산물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추진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지난해에 비해 협업물량(잔류농약조사 건수)을 대폭 늘리고, 협업범위도 단순한 납품농가 정보 공유 수준에서 시료 수거, 부적합품 생산농가 사후 지도·교육 등 안전관리 전반으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관리와 관련하여, 농협이 개설·운영 중인 전국 76개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2015년도와 동일한 수준인 잔류농약조사 3천건을 실시한다.


조사결과 농수산물 품질관리법등 관련 법령이 정한 잔류농 기준을 초과하면, 로컬푸드 직매장은 부적합 농산물에 대하납품 중단 또는 금지 조치를 취하고, 생산 농가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하여 실시하게 된다.


농산물 안전·품질관리 전문기관(농관원)과 생산·유통 전문기관(농협) 간 협업 강화는 로컬푸드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공브랜드 농산물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의 소득 증가와 함께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 수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