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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장과 축산경제대표 1월 12일 새로 뽑힌다

최덕규-이성희-김병원 등 후보자등록 마감 6대1...12월 30일부터 후보자만 선거운동 가능

UPDATE 기자  2015.12.30 13: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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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장과 축산경제대표 112일 뽑는다

농협중앙회장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61...1230일부터 후보자만 선거운동 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112일 실시하는 제23대 농협중앙회장선거의 후보 등록 결과 6명이 등록하였다.


중앙선관위에 최종 등록한 중협중앙회장 6명의 후보는 이성희(66)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최덕규(65) 합천가야농협조합장 하규호(57) 직지농협 조합장 박준식(75) 관악농협 조합장 김순재(50) 창원 동읍농협 조합장 김병원(62) 농협양곡 대표가 최종 등록을 끝마쳤다.


1230일부터 내년 111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공직선거와 달리 후보자만 할 수 있다.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으로는 선거공보 농협앙회가 개설·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등의 게시 화를 이용하여 직접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의 전송 전자우편·SNS 전송 등이 있다.


또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선거일 투표에 앞서 후보자 소견발표를 실시한다.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선거인에게 내년 15일까지 발송되며,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할 수 있.

중앙선관위는 선거운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거인에 대한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신고 포상금도 기존 2만원에서 최고 3억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밝히면서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139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뇌물수수혐의로 공석이 된 농협 축산경제대표에 대한 투표도 112일 오전 중앙회장 선거가 끝나면 오후에 각 축산조합장 대표들로 구성된 투표에 의해 선출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농협 축산대표가 누가 하게 된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