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업·농촌 정책을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11월 20일 나주 본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KREI 새출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허신행 전 농식품부 장관, 역대 원장과 연구원 가족, KREI리포터 등 연구원 직원과 가족들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에서의 새 출발을 다짐하며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이동필 장관과 전 원장, 그리고 연구원의 가족들은 그동안 연구원이 우리 농식품 산업에 공헌한 역할에 대해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 큰 역할을 수행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나주에서도 국책연구기관의 역할을 잘 수행해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를 밝히기를 강조했다.
연구원은 지난 8월 3일 37년간의 서울 생활을 마감하고 나주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1978년 4월 개원한 연구원은 국무총리 산하 농업·농촌 정책 전문 연구기관으로 5개 연구부, 5개 연구센터, 4개 지원실, 중국사무소 등에 모두 240여 명이 일한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