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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해외바이어 초청상담 통해 $5,200만 수출계약

진주시와 공동으로 국제농식품박람회 수출상담회 운영 및 중국 흑룡강성과 업무협약 체결

UPDATE 기자  2015.11.26 17: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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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성과 극대화와 농산업체 수출지원 등을 위해 진주시와 공동으로 최근 양일간 해외바이어 초청 및 매칭상담회를 운영하여 수출계약 5,200 만불의 성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매칭상담회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수출상담회장에서 열렸으며, 해외바이어 120명이 초청되어 국내 농산업체들과 571건의 매칭상담이 진행되었다.


이번에 초청된 해외바이어 중에는 실용화재단이 개최한 해외박람회를 통하여 발굴된 국가별 바이어와 국내 농산업체가 사전요청한 주요 바이어가 포함되었으며, 분야별 수출계약 실적은 농기계 및 농자재 1,600만불, 식품바이오 2,400만불, 신선농산물 등 1,200만불이다.


이와 더불어 재단은 지난 11일 진주 MBC컨벤션센터에서 중국 북대황그룹과 ‘15년도 시범농장 운영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회와 흑룡강성 주요 농업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범농장에 참여한 국내 농산업체(3개사)북대황그룹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하여 투입농자재의 효과와 경제성 분석결과 등을 발표하였으며, 향후 수도작 뿐만 아니라 옥수수 재배 시범포 운영과 완효성비료 제품의 초도계약 등을 중국 측으로부터 제안 받는 등 향후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재단과 중국측은 2018년까지 향후 3년간 시범농장 확대 운영을 합의하였고, 농업 기술제품품종 분야의 협력을 위하여 북대황농기계장비그룹 등 4개의 흑룡강성 주요 농업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실용화재단은 중국 흑룡강성에 114개의 농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농업분야 국영기업인 북대황그룹과 시범농장을 공동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농자재의 우수성과 효과를 현지에서 입증하고 국산 농자재의 중국시장 개척과 판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