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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와 원광대 산학협력단...김제 ‘시드밸리’ 협력 가시화

아시아종묘와 원광대 산학협력단

UPDATE 기자  2015.08.27 17: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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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와 원광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영미)은 지난 25일 원광대에서 교육, 연구, 개발 분야의 상호 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공동발전을 위한 광범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산학 공동연구, 상호 공동 관심 분야의 정보 및 지식 공유,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 양 기관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협력하면서, 아시아종묘는 원광대학교 안심안전 농·식품산업 인력 양성 특성화사업단소속 학생들의 산업체 현장실습 및 취업을 지원하고 원광대는 기술개발 및 경영 자문 등의 지원활동을 아시아종묘에 제공할 예정이다

 

  류경오 대표는 아시아종묘가 김제 지역에 시설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원광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큰 힘을 얻게 됐다.”앞으로 원광대와 긴밀히 협력해 전북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미 산학협력단장은 국내 최고 종자기업인 아시아종묘와 교육 및 연구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여 원광대가 배출한 농업 분야 전문가들이 전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종묘는 전북 김제에 조성 중인 민간육종연구단지(일명 시드밸리)'에 입주기업으로 선정돼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원광대와 광범위한 인적·물적 교류 체계를 형성하여 국내 종자업계의 염원인 2020년 종자수출 2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