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한국-인도네시아 양국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2007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였으며 2009년부터 인도네시아 국영 영림공사와 서부자바에서 합작조림 사업을 시작하였다. 2011년부터는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 지역으로 조림사업을 확대, 현재까지 약 17,000ha를 조림하였으며, 10만ha 조림지 조성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조림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우리의 조림사업은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를 유발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목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화석에너지 고갈에 따른 자원부족에 대비할 수 있다.”고 벌채 기념행사에서 말하고 “한·인도네시아 조림사업 방향은 지역공동체 및 주민과의 상생 협력이 뒷받침 되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석형 회장은“최단시간 산림녹화를 이룬 산림조합의 기술력과 인도네시아가 보유하고 있는 최적의 목재생산 조건과 광활한 임야를 기반으로 양국이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물이다.”고 평가하고 “현재 1만7천ha 조림지를 10만ha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목재 자원 확보의 가장 이상적인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