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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전염성자궁염 유전자진단법 (qPCR) 확립

말 전염성자궁염(CEM) 발생 확인 및 예방 당부

UPDATE 기자  2015.05.28 11: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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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12말전염성자궁염진단법 개발 연구사업의 결과로 새로운 유전자진단법(qPCR)을 확립하였다고 밝혔다. 새로운 유전자 진단법(qPCR)을 적용한 결과 올해 4월 채취된 교배용 말 39(씨암말 28, 씨숫말 11) 17(씨암말 8, 씨숫말 9) 시료에서 양성이 확인되었으며, 17두 중 4두에서 말전염성자궁염(CEM)의 원인균을 분리하였다.


   새로운 검사방법 확립을 바탕으로 검역본부는 질병 발생 현황을 전국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며, 사육농가 및 관련기관 검사자 등을 대상으로 질병검사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질병검사는 마사회 및 생산자단체의 교배 대상 말에 대해 우선 실시하고, 지자체에 검사기술을 전수하여 전국적으로 조사대상을 확대 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이 질병이 말 번식기에 주로 질병이 전파되는 점을 감안하여 의뢰되는 교배 대상 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검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동 질병이 말의 교미과정에서 쉽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감염가축과의 접촉을 막을 수 있도록 교미전 검사 등 번식기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농가 주의를 당부하였다. 최웅철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