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과 달리 벌꿀작황이 풍작이라는 소식이다. 양봉협회와 농촌진흥청, 검역본부 등 관련기관단체들이 합동으로 현지 작황조사를 벌인결과, 5월 24일 현재 하동과 순천 등 남부지역과 안동, 예천, 세종, 천안, 이천 중부지역을 비롯한 파주, 연천, 철원 등 북부지역까지 벌꿀작황 전체 생산량은 평년작을 밑돌고 있지만, 대체로 풍작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다. 현장 전문가들 조사결과 평년대비 40% 이상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양봉농가들도 "봄가뭄이지만 다행스럽게도 벌꿀 품질 수분함량이 19%~17%로 매우좋은 상태를 보이고 있어, 5만마리 벌통 하나에서 1주일에 1말 정도를 거뜬하게 뜨고있다"고 현장 소식을 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이만영 과장과 최용수 박사는 현장에서 "지난해 흉작, 지지난해 대흉작, 올해는 풍작을 보이고 있다. 풍작으로 4번 채밀결과 50kg 이상 나왔다. 평년작대비 30~40% 이상 수확되고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올봄 벌꿀작황이 대체로 풍작을 보이고 있는데는, 아카시아꽃을 중심으로 개화기가 남부지역에서부터 중부지역과 북부지역으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이 돼서 양봉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5월이 지난이후
신화환은 모양이 다양하다. 만드는 이의 의도에 따라 꽃바구니, 꽃다발, 화분 형태로 만들 수 있고 다양한 형태만큼 사용되는 꽃의 품종도 무궁무진하다. 개성이 강조되는 시대이며 다양성이 인정되는 시대다. 신화환도 얼마든지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할 수 있는 상품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다양한 형태의 신화환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하나로 마트 등지에서 2020년 신화환 전시회를 연다. 자조금협의회는 이번 전시회에 다양하고 실용적인 신화환을 전시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8월 21일부터 시행되는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화훼산업법) 재사용 화환표시 조항에 따라 재사용 화환의 표시 사항, 방법, 조사 단속, 과태료 등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김윤식 회장은 “화환은 우리 경조사 문화의 일부이자 우리 화훼산업의 커다란 시장”이라며 “지금까지 화환 문화가 많이 변질됐지만 이번 전시회와 화훼산업법 시행을 계기로 화환 문화가 변화‧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8월 18~21일 태안 서부발전본부 로비, 19~21일 농협 달성 하나로마트‧성남 하나로마트,
농협(회장 김병원)축산경제는 지난6월27일 녹색소비자연대 소속40여명의 주부들을 초청해 경기도 안성에 있는 한국양봉농협 벌꿀가공시설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비자단체 초청 벌꿀가공시설 견학은 천연벌꿀 등 국내산 양봉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 신뢰도 향상과 천연벌꿀 소비확대를 통한 양봉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지난2013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행사이다. 한국양봉농협 김용래 조합장은 녹색소비자연대 소속 주부들을직접 맞이하면서 천연벌꿀과 사양벌꿀에 대한 차이점,프로폴리스와로얄제리,화분의 영양적 가치는 물론 화분매개 역할을 통한 꿀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내용의 강의와 함께 농협이 운영하는벌꿀 가공시설을 소개하는 시간을 함께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부들은“벌꿀 생산현장을 직접보고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통해 국내산 천연벌꿀과 양봉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농협이 앞으로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요청하기도 하였다. 정상태 축산지원부장은“소비자 초청행사를 통해 천연벌꿀과양봉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농협 안심벌꿀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더 품질 좋은 국내산 벌꿀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