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대아청과 모기업인 호반그룹 호반장학재단이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를 통해 전국 취약계층 농업인 자녀 20명에게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하였다. 한농연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학구 한농연 회장, 윤희수 호반장학재단 사무총장, 박재욱 대아청과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농연 이학구 회장은 “생산원가 상승 및 고물가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신 호반장학재단과 대아청과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특히,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농업인 자녀들에게 큰 용기와 꿈을 이루어 가는데 희망을 주셨다”고 전했다. 윤희수 호반장학재단 사무총장은 “대아청과를 통해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전국에 많은 생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생산농가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욱 대아청과 대표이사도 “우리 농촌과 농민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호반그룹과 대아청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농촌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아청과㈜가 도매시장법인 중에서 첫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눈길을 끌고있다. 대아청과는 ㈜호반과 함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억원을 출연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호반파크 2관(서초구 우면동 소재)에서 진행된 상생협력기금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농어촌상생기금 조태용 본부장, 호반 송종민 사장, 대아청과 박재욱 대표이사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출연 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생산농가를 위해 쓰인다. 농어촌 작업 환경 개선, 농작물 피해 복구, 농산물 구매와 판매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아청과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은 도매시장법인으로는 첫 사례다. 농어촌상생기금 조태용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호반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지역과 농민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아청과 박재욱 대표이사는 “호반그룹은 ESG경영에 노력해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대아청과에서도 농산물 생산농가를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아청과는 호반그룹과 함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도매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