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할당관세 0% 적용 시 소비자가격이 5~8% 하락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과 정반대를 나타내는 소비자가격동향을 공유했다. 정부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7.8)으로 (축산물) 가격상승세가 두드러지는 주요 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과 도축비 지원확대 등을 통해 시장공급 대폭 확대를 발표하면서 소비자가격이 5~8% 인하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할당관세와 관련하여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가 1차 언론보도된 7월 4일 직전일부터 당일까지 주요 육류 소비자 가격을 모니터링 한 결과, 할당관세 0%가 적용된 20일 가격을 기준으로 26일 미국산 갈비는 2.58%% 상승, 호주산 갈비는 4.45% 상승하고 한우의 경우 1등급 기준 1.37% 하락했다. 수입삼겹살은 0.41% 상승하였으나 국내산 삼겹은 1.1%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27일 미국산 갈비는 2.58%% 상승, 호주산 갈비는 4.37% 상승했으나 한우는 1등급 기준 0.98% 하락하고, 수입삼겹살은 0.34% 상승하였으나 국내산 삼겹은 1.54% 하락하는 등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할당관세 0% 적용 시 소비자가격이 최대 5~8% 하락할 것으로 예
한우협회가 "국내산 원칙과 지역 우선구매 약속을 저버린 정부는 각성하라!"는 내용을 담은 긴급 성명을 내놨다. 성명서 전문이다. 결국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 군납 최저가 경쟁입찰 방식이 도입되자마자 군 장병의 급식에 등급·품종 등의 정보도 미표기한 안전성이 불분명한 캐나다산 쇠고기가 납품된 것이다. 군 급식 부실의 본질적 문제가 조리와 급양관리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최저가 경쟁입찰 전환을 도입해 저가의 수입육 공급을 부추기고 있는 국방부와 현 정부에 전국의 한우농가는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사실 이번 사태는 예견된 일이다. 군 급식 식재료 경쟁입찰 전환은 저가의 저품질 수입육이 판치는 구조라, 그만큼 군 장병의 위생 안전에 구멍이 생길 수 밖에 없다. 특히, 지금까지 군납한 국내산 쇠고기의 경우 별도의 농약과 항생제 잔류검사를 시행하고 품질·위생·안전이 보장되는 시스템으로 납품하고 있었으나, 외국산 쇠고기의 경우 이러한 검사기준이 불분명한 상황이라 군 장병의 건강을 보장할 수 없다. 또한, 지난해 10월 국무조정실에서는 국내산 쇠고기의 자급율 저하, 대체물량으로 인한 가격 하락, 지역 농촌과의 도농상생 등을 고려해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하되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7일, 서울 서초구 더화이트베일에서 한우산업발전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한우산업 중점 추진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한우산업발전간담회는 축산업 현안 논의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전국한우협회 지도자와 학계, 정부, 전국 10개도 지자체의 축산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2022년 한우산업 중점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열린 한우산업발전간담회는 ▲축산환경과 탄소중립 ▲한우산업 안정화 방안 ▲2022 한우 정책 방향 등 총 3개 주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협회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파트너로서 한우산업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한우농가들이 외부요인에 걱정없이 오직 한우개량과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10일 협회 유튜브 계정에 한우산업발전간담회 녹화 영상을 업로드 하고 질의응답을 받는다. 박시경 kenews.co.kr
전국한우협회가 9월 14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한우산업의 미래와 새희망의 길을 열기 위해 협회 구심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 협회는 코로나19 확산의 엄중함을 고려해 창립기념식을 대신해 SNS 밴드와 유튜브 등을 통해 영상메시지를 전파했다. 이날 창립기념사에서 김삼주 회장은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2년간 숱한 위기와 변화 속에서도 현명하게 극복하며 더 큰 기회와 대도약의 전기로 삼고 성장해 왔다”며 “그 헌신과 노력의 빛을 기억하고 '온고이지신'의 정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우 후계세대에서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소값 불안 상황이 반복되선 안된다”며 “선제적·능동적 자율수급조절 체계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우산업의 가치와 비전이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지 항상 성찰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는 모습으로 농업·농촌의 모범이 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역할 수행이 국민이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구현의 밑거름이 된다는 인식으로 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우산업이 대한민국 농업·농촌경제를 지탱하는 식량안보의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소장 정승헌)는 한우산업 정책제안 및 교류활동을 통한 한우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우정책포럼과 한우정책기술자문단을 구성하고 20일과 21일 각각 출범식을 갖는다. 2019년 5월 설립이후 3년차를 맞이한 한우정책연구소는 한우농가의 현장 밀착형 실용정보 및 정책개발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한우산업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했다. 각각 출범하는 한우정책포럼과 한우정책기술자문단을 통해 안정된 한우산업 구현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우정책포럼은 현장중심의 실질적 대안마련과 한우산업의 미래지향적 방향설정을 위해 집단지성 토론 및 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소속 연구위원은 학계 및 유관기관 등 한우정책 입안관련 10인으로 구성됐다. 한우정책포럼에 이어 출범하는 한우정책기술자문단은 분야별 농정자문과 산업 고도화 및 안정화를 위한 전문가 그룹으로 ▲사양환경 ▲소비자 ▲번식개량 ▲유통경영 ▲언론홍보 ▲정책교육 등 생산현장의 현안을 총 6개 분과로 세분화하고 총 25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한다. 정승헌 한우정책연구소장은 “훌륭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한 만큼 한우농가들의 현장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정리해 협회와 정부의 긴밀한 정책 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