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변화가 심한 봄철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수다. 환절기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데, 이때 면역력이 취약해지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평소 식단을 통해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잘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한데, 한우고기에는 단백질과 아연,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풍부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다양한 영양소를 동시에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한우를 활용한 봄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 ◆ ‘식탁의 봄 전령사’ 달래와 풍미 가득 한우, 봄철 입맛 돋우는 찰떡궁합 동의보감에 따르면, 봄철을 대표하는 나물인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알싸한 맛이 있어 ‘작은 마늘’이라고도 불려왔다. 달래에는 칼슘과 인, 철, 칼륨 등 미네랄도 풍부해 춘곤증으로 저하된 몸의 상태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은 염증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기름진 맛을 잡아주는 달래는 한우와 맛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주최·주관한 ‘2023년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4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년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는 전 세계의 다양한 조리법을 적용하여 한우의 기본 등급인 2등급 한우 암소 등심과 설도 부위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고자 ‘한우로 끌어올린 세계의 맛’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본선에서는 한우자조금 한우 우수성 정보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한우 요리 체험 교육'을 이수했던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학생들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선발된 총 3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조리 분야 전문가 및 내부위원으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상품성, 맛, 담음새, 창의성, 숙련도, 위생 등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수상자는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명) 대학부 대림대학교 이민준, 모렐버섯을 활용한 한우 등심과 와인소스의 한우 등심 스테이크,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한우 보섭살 ‘타르트⸱육회⸱꼬치’ 요리, 고등부 경기관광고등학교 이상천, 한우 등심 규가츠, 육회 세비체 요리를 비롯해 △ 최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하고, 한우고기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와 한우 농가 상생을 위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는 녹색한우(전남), 농협안심한우, 안동비프(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홍천한우(강원) 등 전국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우둔, 설도, 목심, 앞다리, 사태, 양지)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한우고기 부위별 판매가는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5,460원, 채끝 5,780원, 불고기·국거리는 2,040원(양지 3,360원)으로 할인 판매하며, 이 외에도 냉동갈비, 곰탕, 육포 등 한우를 활용한 가공품 및 부채살 등 특수부위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한 먹거리인 우리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한우고기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양국 간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 정부와 한우고기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 2월 수입위생 조건에 합의하였다. 이후, 2022년 1월부터는 국내 도축장 1개소에 대해 할랄 전용 도축장 승인을 받기 위해 시설개선, 전문인력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 1~2월 중에는 말레이시아 수의검역청(DVS) 및 이슬람종교부(JAKIM) 관계관이 도축장에 대한 현지실사를 진행하였고, 이후 말레이시아 정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해당 도축장에 대한 수출작업장 승인을 획득하였다. 이번 수출협상 타결로 한우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나라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로 모두 4개국이 되었으며, 이르면 4월 말경 말레이시아로 한우고기의 첫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말레이시아 수출협상 타결에 발맞추어 한우고기 수출 촉진을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푸드(K-FOOD) 수출행사(“Buy Korean Food”)와 연계하여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와 유통업체를 초청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센터장 이승제)는 10월 25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한우수출연구사업단은 한우수출 활성화를 위해 ▲한우 수출 시장 확대 및 신규 시장 진출 전략 수립 ▲한우 수출 현장 애로기술 발굴 및 해결방안 모색 ▲한우 수출 기업의 물류・유통・마케팅 지원 방안 연구 ▲네트워킹. 허브구축을 통한 한우 수출 창구 단일화 시스템 구축 등의 연구사업을 추진해 온 기관이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으로 보다 전략적으로 한우수출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모색할 계획이다. 한우협회와 진흥원은 해외 한우고기 신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공동사업, 한우우수성 홍보 등을 보다 구체화하여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의 수출 확대를 위해 보다 면밀한 접근과 시장분석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홍콩,마카오,캄보디아, 몽골 등의 물량 확대뿐만 아니라 신시장 개척에도 전략적인 목표를 갖고 공략해 한우의 우수한 맛을 효과적으로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사회복지단체인 사단법인 따뜻한마음에 구로구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 한우 도시락과 한우고기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 기부 전달식에는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KB국민은행 윤정식 중앙5지역본부장, 구로구청 문헌일 구청장, (사)따뜻한마음 김동옥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 전달식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실천과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돕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동참하게 되었다. 기부금은 (사)따뜻한마음을 통해 구로구 내 소외계층 약 200명에게 한우 도시락과 한우불고기를 지원하게 된다. 기부 전달식에 이어 17일에는 한우 도시락 나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엄유희 조리기능장(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교수)의 특별한 레시피를 전수받아 구독자수 95만 명의 요리 유튜버 ‘요리왕비룡’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한우 도시락을 만들고 한우불고기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우수출분과위원회에서 냉장으로만 가능했던 한우고기 수출을 냉동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한우수출분과위원회는 한우고기의 수출 품질기준 설정 및 관리 등 한우고기 수출 전반을 컨트롤 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지난 2016년 수출을 위한 한우고기는 냉장상태로만 수출한다는 규정이 개정된 이래 여러 차례에 걸쳐 주요 수입국인 홍콩에서는 한우 냉동육에 대한 요청이 있어왔다. 이에 2017년에는 한우 고급부위(등심, 안심, 채끝)는 냉장으로 수출하되 일부품목(정육,뼈 등)은 냉동이 허용되기도 했었다. 이번 한우수출분과위원회에선 수출업체들과 하고 한우고기 수출 한우 현지 수입업체의 냉동수출 요구 등 수출 관리규정의 품질기준 재설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냉장육으로만 수출이 가능했던 한우수출분과위원회 운영 및 수출관리규정의 개정요청안을 상정하고 냉동육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검역정책과 김지호 사무관은 한우고기 수출확대와 관련해 “현재 한우 수출이 가능한 5개국외에 추가적으로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와 협상 중인데 이중 싱가포르는 소고기의 90% 정도를 수입에 의존하고 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1월 21일(금)부터 2월 20일(일)까지 한우고기 소비확대를 위한 "나부터 한우 1kg 더!” 소비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우농가 스스로 한우고기 소비에 앞장서고, 전후방산업으로 확대되어 한우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한우농가가 앞장서 소비확산 운동을 전개하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참여방법은 한우고기 구매 후 한우고기에 영수증을 올려놓고 사진을 찍어 전국한우협회(010-7110-1053)로 사진을 문자 전송하면 자동 접수된다. 이후, 캠페인 기간 참여하신 분들 중 추첨(’22.2.22)을 통해 한우고기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농가 및 전후방산업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는 축산물 유통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 대응을 위해 한우고기 부분육 상장 및 경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부분육 상장 사업은 통상 도축 후 지육상태로 경매가 이루어지는 것과 달리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 후 부분육 공정까지 거친 뒤 등심, 안심, 채끝 등 소분할 된 한우고기 부분육 상태로 상장 되고 경매로 판매된다. 부분육 경매는 유통단계 축소에 따른 가격인하 효과와 축산물 이동 최소화로 위생·안전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은 한우고기 부분육 판매를 통한 건전하고 발전적인 시장 환경조성을 위해 농·축협하나로마트, 대형유통업체, 중도매인 등 부분육 유통 신규업체를 모집하고, 부분육 가공스펙 표준화와 전문 매참인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른 육류소비패턴의 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유통시장의 성장은 축산물유통산업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한우고기 부분육 경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발전적인 한우고기 유통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한우 부산물 할인행사가 큰 인기몰이를 하면서 판매실적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협회는 한우곰국이 추운 날씨를 달래기 위해 먹는 계절음식이 아닌 연중 즐길 수 있는 일반식품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고 부산물 지속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우사골·꼬리·우족 등 한우 부산물을 최대 73%까지 할인하는 이번 행사는 3월 한 달간 한정해 기획됐다. 파격 할인판매 행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따스한 봄기운이 점점 차오르고 있지만 일일 평균 판매량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서영석 국장은 “코로나19 이슈로 접촉을 피하면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음식의 온라인 주문, 배달 등 비대면 가정소비 선호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소비트렌드에 맞춘 가정간편식 제품(HMR)을 기획·판매해 부산물 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것을 올해 협회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추진중이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연말에 진행된 1차 행사 판매량인 1만 1000두 분을 무난이 넘어서 평일 기준, 600~800건의 한우 부산물 주문이 접수되고 있다. 행사기간이 끝나는 3월 31일까지 2만두 판매를 목표로 더욱 고삐를 죈다는 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