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이 후원하고 (사)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산림교육전문가 포럼(토론회)’이 12일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기념관에서 ‘산림교육전문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한국숲해설가협회는 숲해설가를 통해 국민에게 숲과 자연의 생태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여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1998년에 설립된 산림청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이날 포럼(토론회)에는 남성현 산림청장과 정경택 한국숲해설가협회 상임대표를 비롯해 이소영 국회의원, 최무열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등 협회와 단체 대표 및 산림교육 분야 민간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토론회)은 (사)한국숲해설가협회의 창립 24주년을 기념하고, 산림교육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하여 내외부 전문가의 집단지성을 통해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산림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토론회)은 (사)한국숲해설가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동시 송출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사람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포럼(토론회)은 한국숲해설가협회장의 개회사와 산림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4개 주요 의제에 대한 발제 및 전문가 그룹의 토론과 질의응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최근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외국인 친화형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으나 아직 외국어 숲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로 외국인 안내를 위한 전문 인력 발굴 및 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외국인들의 국내 산림복지서비스 수요를 지원하고 우수산림정책 해외 확산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및 우리 숲 해외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영어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는 물론 영어에 능통한 일반인과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다. 사전에 제출된 프로그램 시연계획서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영어 숲해설 시연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점을 선정했다. 2차 영어 시연은 8월 28일 에이티(aT)센터에서 발표하고 선정·시상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소재의 적정성, 정보의 정확성·적절성·일관성, 흥미 유발도 등을 기준으로 프로그램을 평가한다. 우수 숲해설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최우수(1명)에 100만 원과 산림청장상이 수여되고, 우수(1명)에 50만 원, 장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