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9월 25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1,500여마리 사육)에 대한 상시예찰 정밀검사에서 양성축(4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자원을 동원하여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특히 화천군과 인접지역 5개 시군(철원‧춘천‧양구‧포천‧가평)에 대해서는 9월 26일(화) 0시부터 9월 27일(수)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 방역복 착용 등 기본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3월 20일(월) 경기도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12,8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3월 20일(월),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참석하는 중수본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다음과 같이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우선, 경기도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또,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3월 20일(월) 05시 00분부터 3월 22일(수) 05시 0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 인천과 강원 철원지역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Standstill)을 발령 및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셋째,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돼지농장 80호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57호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농장에서 출하한 도축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월 5일 경기 포천시 소재 도축장에 출하된 어미돼지에 대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개체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도축장에 출하된 어미돼지 20마리 중 6마리 양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해당 도축장 및 출하농장에 대하여 이동제한 및 출입통제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오염원의 확산방지를 위해 1월 6일(금) 12시부터 1월 8일(일) 12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 북부(철원 포함) 및 인천광역시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고, 집중 소독 및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출하농장 및 가족농장(4호)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도축장을 방문한 차량이 방문했던 농장(275호)에 대하여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경기・강원 북부 및 인천 소재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살처분, 이동제한 및 집중 소독 등 초동 방역조치를 신속
농협(회장 이성희)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은 20일 경기도 포천시 사과 농가를 찾아 풍년을 기원하며 사과나무 꽃따기(적화)와 함께 영농폐자재 수거 등 환경정화 작업도 실시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곡식을 기름지게 하는 봄비가 내린다는 곡우(穀雨) 절기에 흘린 땀방울이 단비가 되어 풍성한 결실을 가져오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일손돕기는 물론 양질의 금융서비스도 제공하여 농업인이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촌 인구감소에 따른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 등으로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전사적 차원의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농협상호금융도 이에 발맞춰 이날 사과 적화 작업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 농가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지난해 10월 9일 연천 양돈농가(제14차)에서 ASF가 발생한 후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1년 만에 강원도 화천 사육돼지에서 재발하였다. 재발한 ASF의 추가 확산과 조기 상황 종식을 위해 방역 대책에 대한 보완 및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ASF 양성 멧돼지 밀도가 높은 상황에서의 집돼지의 재발 가능성은 예견된 상황이었다. 이번 양돈장의 경우도 주변에 다수의 양성 멧돼지가 발견되었고 이를 위해 방역당국의 차단방역 조치 강화 및 농장 수매 권유 등 노력을 하였으나 발생을 막지 못했다. 대한수의사회 감염병특위에서 지속적으로 ASF는 구제역과 달라 바이러스 전파 방식과 속도 및 진단 검사 절차 등에 차별이 되어야 한다고 제언을 한 바 있다. 이번 발생은 이전과 달리 도축장에서 양성 개체가 확인된 것으로 도축장에서의 생축 검사과정에서 발견된 것은 다행한 일이나 도축장에 들어오기 전 검사에서 양성 확진이 될 수 있도록 진단 검사의 보완이 필요하며 해당 도축장을 통한 전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대응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기존 모니터링 검사에 있어 방역당국은 농가당 10두의 혈청 검사와 함께 최근 폐사한 모돈 중심의 검사대상을 선정한
【현/장/탐/방...장구산목장】 서울우유협동조합 ‘나 100%우유’ 생산현장을 찾아서!!! 경기도 포천은 접경지역이다. 외지인들은 익히 잘 알려진 산세와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또 한번 놀란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제비울1길 119 장구산 국망봉(1168미터) 중턱쯤에 국내 최고급 우유인 서울우유 ‘나100% 우유’를 생산하는 낙농목장이 자리 잡고 있다. 목장이름부터 남다른 ‘장구산목장’이다. ‘장구산목장’은 이름 그대로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담고있는 목장이다. ‘장구산목장’으로 들어서는 초행자들은 자동차 길이 있다지만 찾기가 쉬운 곳은 아닐만큼 자연환경이 고스란히 잘 보존돼 있다. 지난 1985년 젖소 송아지 5마리로 ‘장구산목장’을 일궈온 김제욱씨(77세)와 박인순씨(73세) 부부가 시골정담을 담은채로 목장을 찾은 기자들을 반갑게 맞이해 줬다. 이곳 ‘장구산목장’ 김제욱·박인순 부부는 그동안 1,200kg였던 쿼터를 아들 김유채 대표와 함께 지난 4년동안 500kg이나 추가로 구입하여 1,700kg까지 늘려 놨다. 아들 김유채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원(14646)도 승계받아 ‘나 100% 우유’ 원유를 납유하고 있다. 현재 ‘나 1
<속보>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화천군 소재 ASF 첫 발생(10월 8일) 양돈농장으로부터 2.1km 떨어진 예방적 살처분 대상 양돈농장 1호(예방적 살처분 대상 2호 중 하나, 화천)에 대한 돼지 시료채취 및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10월 8일 첫 발생농장으로부터 반경 10km 내에 기존 살처분 대상 농장 1호 외 양돈농장은 없다. 방역당국의 차단방역이 강화되고 있는가운데, 화천군 소재 나머지 양돈농장은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kenews.co.kr
농협은 19일 경기 포천시 소흘국민체육센터에서 이대훈 농협은행장,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박윤국 포천시장,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관내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행복장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행복장터는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마을을 찾아가며 생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지역농축협·마을단체 간 협력사업을 말한다. 전국 1호인 소흘농협 찾아가는 행복장터는 소흘읍 관내 29개 마을을 돌며 ▲고령농업인 대상 생필품 구입편의, ▲공과금 수납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시정소식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관, 농협물류와 연계한 생활맞춤형 의료·복지·택배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농협은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각 도별 10호점까지 찾아가는 행복장터를 육성하고, 향후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행복장터 추진으로 농협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쇼핑환경 개선 및 지역밀착형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