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기업여신 의사결정체계 신속·표준화 구현을 위한 차세대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거쳐 6월 26일부터 상호금융권 최초로 자동화된 新기업여신 심사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번 新시스템 도입을 통해 기업의 재무·비재무적 요인, 신용리스크, 과거 부실기업 패턴 등을 자동 분석하여 심사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은 물론, 빅데이터 및 정밀한 통계모형을 기반으로 리스크 수준별 표준화된 시스템 판정이 가능하게 되어 기업여신 심사업무의 효율성과 안정성 모두를 제고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자동화된 新기업여신 심사 시스템을 상호금융권 최초로 도입함에 따라 고객 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차별화 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사료사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25일 충남 당진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임승범 충남도청 농림축산국장 등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충남지역 3개 지역축협(당진·보령·홍성축협)과 농협사료가 공동출자를 통해 단일 공장을 신축하는 것으로, 금번 착공되는 배합사료 공장은 1일 생산 400톤 규모로 연간 최대 생산량은 3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기존 3곳의 축협 배합사료공장의 생산량 합계(21만여 톤)보다 약 40%이상 증가한 규모로, 생산 공정은 원료 투입부터 분쇄·배합·가공에 이르기까지 무인화 및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팩토리로써 경쟁력 있는 제품생산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장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2017년 1월 당진축협과 농협사료 양자 간 공동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 당진·보령·홍성 3개 축협과 농협사료가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MOU를 체결하였고, 2021년 5월에는 4개 법인이 본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24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