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전문] 닭고기 회사인 마니커를 상대로 직접 고용을 요구하는 위탁 배송기사들의 총 파업이 관련 육계사육 농가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관련 기사에 의하면 당사자인 마니커의 손실은 10일간 약 70억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농가의 피해는 누구도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당초 위탁 배송기사들은 마니커 공장에서 파업을 주도하고 요구사항을 피력해 왔으나 이제는 닭 사육농장까지 점령하여 육계 출하를 강제로 막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제때 출하하지 못한 육계는 폐사 수 증가는 물론 닭고기 특성상 출하일자를 하루만 넘겨도 체중 증가로 인한 비규격 품으로 등급이 떨어져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 물론 위탁 배송기사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파업에 대해서는 우리 육계 사육농가가 왈가왈부할 생각이 전혀 없다. 그러나 이 사태로 인해 육계 사육농가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전국 육계 사육농가는 강력히 경고한다. 마니커 위탁 배송기사들은 출하를 방해로 더 이상 농장에 피해를 입히는 일련의 행동을 당장 중단하라. 만약 이같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선량한 육계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지난 12월 5일(목)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월간양계' 창간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월간양계는 1969년부터 양계업계를 대표하는 전문잡지로 이번에 창간 50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오봉국 월간양계 초대발행인,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 양계협회 이홍재 회장, 김홍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장대성 전 양계협회장, 이준동 전 양계협회장, 오세을 전 양계협회장, 김영옥 초대편집장 등 정부 기관 및 편집 관련인, 관련업체 등 25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이홍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월간양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신 선배님들이 없으셨다면 이 자리까지 올 수 없었다. 여기까지 정진해 온 모든 발행인과 편집인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 앞으로 100주년, 그 이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은 축사를 통해 “양계산업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월간양계의 창간 50주년을 축하드리고, 정부에서도 더욱더 발전된 양계산업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축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월간양계 발행에 힘써주신 분들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은 협회장을 중심으로 각 부서별로 방역홍보팀, 예찰정보팀, 제도개선팀으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AI에 대한 상황유지 및 관리를 비롯해 신고접수, 홍보 등을 실시하여 정부의 차단방역 활동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한편 농가에서는 AI 차단방역을 위해 매주 1회 이상 농장 소독을 실시하고 철새 도래지 등의 출입 자제, 매일 임상예찰(폐사율, 산란율 등)을 실시·기록한 후 월 1회 해당 시·군에 보고(※ 미준수 시 300만원 이하 과태료)해야 한다. 또한 AI 의심축 발견 시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 9060)하길 바란다. 최근 국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같은 축산업계 종사자로서 ASF의 조기 종식을 위해 범 국가적인 차단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라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도래하고 있는 만큼 농장 차단방역 활동 또한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 창립58주년 기념식행사가 7월 1일 중앙회에서 가수 태진아씨의 축가공연에 이에 훈포장 수여등으로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부 훈포장은 철탑산업훈장에 전북 부안 이홍재 농업인과 경기 은현농협 이진희 조합장이 받았다. 또, 산업포장은 서귀포시 고영금 농업인과 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이 받았다. 김병원회장은 기념사에서 “농업의 공익적가치 280조원이지만 이것은 우리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농가소득이 높아져야 농업인들이행복하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이를위해 우리 농협이 먼저희생하고 농업이 우뚝일어 설수 있는 큰 지렛대 역할을 자처해야 한다”고 힘있게 말해 주위의 큰 박수를 받는 등 눈길을 끌었다.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