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원석)와 ㈜이마트24(대표 김성영)는 20일 이마트24 본사에서 장철훈 농협 회원경제지원본부장, 조두일 이마트24 부사장 등 임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촉진과 판매확대를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이마트24는 농협의 농산물 유통노하우를 활용하여 신선식품 판매를 확대하고, 농협은 이마트24 매장 내 농협ZONE을 구성하여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는 등 국산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앞으로 농협경제지주는 이마트24에 감자, 고구마, 토마토, 감귤을 시작으로 향후 채소, 과일, 양곡 등 다양한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이마트24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로 2014년부터 편의점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4,500개인 점포수를 올해 5,40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편의점과 농협 간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농산물 가격하락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양사의 장점을 활용하여 농
다양하고 저렴하게 즐기는 해외 먹거리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여행이 일반화 되고 관련 방송이나 SNS 등을 통해 여러 나라의 현지 먹거리를 접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해외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한 것. 하지만 막상 관련 음식을 파는 식당이나 카페를 찾아갔다가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식음료 업계에서는 가성비 넘치는 세계 음식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가까운 아시아부터 유럽, 남미까지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고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다양한 해외 음식을 쉽고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풀무원식품, ‘포기하지 마라탕면’ 풀무원식품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협업해 ‘포기하지 마라탕면’을 선보였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중국 정통 마라의 맛과 풍미를 평균 수준으로 구현해 소비자들이 마라의 향을 기존 시판 마라 제품보다 좀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동시에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 건면으로 만들어 면의 쫄깃함과 국물의 얼얼함을 살린 이 제품은 온라인 한정판매에서 인기를 얻어 최근 전국 오프라인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