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경기 김포, 파주 돼지농장 ASF 발생과 관련해 개최예정이었던 각 지역 한돈인 한마음대회, 한돈농가 관련 교육 및 행사 등을 전면 연기 또는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오는 10월 6일 개최예정이었던 전국 협회사무장 교육, 10월 26일 대전에서 개최예정이었던 미래청년한돈인 전국대회를 잠정 연기했다. 또한 10월 14일 개최예정이었던 전남 한돈인 한마음대회와 같은 각 지역별 축제 및 한마음대회 등 한돈농가 관련 행사 역시 잠정 연기 또는 취소될 전망이다. 한돈자조금은 10월 1일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돈데이 행사 역시 한돈농가 참석없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비홍보 행사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세희 회장은 “협회는 이번 ASF 발생이 ASF 전국확산 위기의 기로라고 판단하고, 농가 스스로 방역의식과 차단방역을 재점검할 수 있도록 한돈농가 모임 및 행사을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라면서, ASF 확산을 막고, 조속한 종식을 위해 다 함께 힘을 합치고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시경 kenews.co.kr
종돈사업자의 한돈팜스 이용자 확대를 통해 한돈산업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대한한돈협회와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가 손을 맞잡았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와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소장 이형근)는 지난 4월 14일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팜스 종돈사용자 이용을 위한 상호협력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한한돈협회와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는 국내 한돈산업 발전 및 한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호혜를 바탕으로 종돈사용자의 한돈팜스 이용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한돈팜스를 활용하여 한돈농가 생산성적 향상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적 분석을 통한 현장 애로사항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하는데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첫째, 협회는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에 한돈팜스 기술적 지원 및 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며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의 데이터가 누설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안·관리하기로 했다. 둘째,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는 한돈팜스를 사용하도록 적극 독려키로 했다. 셋째, 양 주체는 전산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제고하여 한돈 산업
[속보]농림축산식품부는9월23일(월) 06시40분 중점관리지역 내에 위치한 경기도 김포시 소재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의심축은 검사결과 양성으로 최종 판명된데 이어,21시경 파주에서 의심신고가 추가접수돼 정밀검사 작업에 들어갔다. 금일 오전 신고농장은 농장주가9월23일 모돈4두 유산증상을 확인하여 김포시에 의심신고를 하였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각2명)을투입하여 사람,가축 및 차량 등의 이동통제,소독 등긴급방역 조치 중에 있다.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ASF발생 및 전파 방지를위해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충분히 하고,의심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오전에 신고건은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금일 20시 40분경 최종 '확진'으로 판명 발표가났다. 또, 금일 21시경 파주에서 ASF의심축 신고가 접수되는 등 농가와 당국은 잇따른 확산조짐에 차단방역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나남길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