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국제농업박람회성공 개최와 농기자재 분야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재)국제농업박람회(대표 박홍재/전남도농업기술원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전남 순천(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농진원은 2019년부터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올해부터 △농·기자재 구매상담 및 품평회 △국유특허 기술설명회 △농기계 현장시연회 등 비즈니스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매상담 및 품평회는 농기자재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 제품의 홍보를 통해 판로개척 기회를 지원하고, 국유특허 기술설명회를 통해 농기자재 기술 발표 및 기술이전 컨설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기계 현장 시연회에서는 관련 바이어를 초청하여 노지‧밭작물 관련 농기계, 농업용 무인‧자율주행 로봇, 방제기, 드론 등 현장시연으로 제품 성능 홍보와 구매 상담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사업 사업화성과의 시장 확산을 위한 것”이라며, “2023 국제농업박람회의 공동주관사로서 농기자재 기업의 판로확대 및 지역 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최근 순천시청에서 산림·임업 발전과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노관규 순천시장을 면담해 산림·임업 발전 방안과 내년도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산림청·전남도·순천시가 주최해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행사이며 순천의 정원은 물론 세계적인 정원 트렌드를 엿볼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은 순천 지역 산림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또한 국민들에게 산림과 정원의 가치를 알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정원문화가 보다 활성화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이2019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10월 기준 산림청에 등록된 정원은 국가정원2곳(순천 순천만‧울산 태화강),지방정원1곳(양평 세미원),민간정원28곳으로 총31곳이다.현재 지방정원16개소는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 중에 있다. 산림청은 지난2017년‘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정원문화‧산업 실현’을 비전으로<국민이 행복한 정원정책1,000일 플랜, 10대 과제>를 발표했다.지방정원,민간정원 등으로 생활권 내 정원공간을 확대하고,해외에 조성된 한국전통정원을 체계적으로 관리,정원 관광서비스 활성화 등을10대 과제로 내걸었다. 목표기한을1년 남짓 앞두고 있지만 현재로선 정원의 인프라 구축이나 문화 정착이 부족한 실정이다.하지만 향후 정원정책은 공원일몰제 시행 등과 맞물려 녹지 공간 확대를 위한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는 만큼,차질 없이 추진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해수위 박완주 의원은“공원일몰제 시행으로 녹지공간 축소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각종 개발로 인한 도시포화,토지보상 등의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