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상호금융 50주년을 맞이하여 출산 장려 특화 상품인 ‘I(아이)든든 예·적금’ 상품을 2일 출시하고 경기 양평 개군농협(조합장 이현수)에서 1호 가입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I(아이)든든 예금’은 최고 0.6%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일반고객이 예금 상품을 가입하면 농·축협은 판매수익 중 일부를 출산장려기금으로 적립하고, 임산부가 가입할 경우에는 출산 또는 육아휴직 시에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약정이율을 제공하는 특별중도해지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I(아이)든든적금’은 임산부 전용상품으로 1년 동안 6백만원 이내에서 적립할 수 있고, 적립금에 대해 기본금리 외에 최고 0.7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데 이 중 0.5%는 별도 조건 없이 가입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다만, ‘I(아이)든든 적금’은 8월말 출시 예정이다. 소성모 대표이사는 2일 오전 경기 개군농협을 방문해 1호 가입 행사에 참석하여 “금번 출산장려 특화상품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저출산 극복 이라는 사회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자체 등 공공부문의 출산장려정책과 연계한 협력 사업을 확대해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
농협(회장 김병원) 상호금융은 2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상호금융 50주년 기념 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상호금융 50주년 맞이 100년을 향한 미래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와 상호금융, 농·축협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농협상호금융은 국내 최대의 금융기관이자 그 어떤 금융기관 보다 서민금융, 지역금융에 확고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상호금융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농협상호금융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진행되었다. 농협미래경영연구소의 윤건용 박사는 “농협상호금융은 다양한 고객층을 보유한 모두를 위한 지역금융기관으로 서민들을 위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며, 종합 관계형 시스템 구축, 업무영역 확대 등을 향후 과제로 제시하였다. 두 번째 주제 발표는 EY한영의 이재원 파트너가 ‘미래 농협상호금융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네덜란드의 Rabobank 선진금융제도에 관한 연구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