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생태축산 웹사이트' 산지생태축산 농장 현황, 사업절차, 판매제품 등 관련 정보 통합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2월 15일 초지를 이용한 방목 축산을 기반으로 하는 산지생태축산을 일반 국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산지생태축산 웹사이트를 개설하였다. 산지생태축산은 단순히 가축을 사육하고 축산물을 생산하는 기존 축산업에서 벗어나 유휴 산지(山地)를 활용하여 초지를 조성하고, 가축을 방목 사육함으로써 안전한 축산물 및 축산 가공품을 생산하고, 체험·관광 등 부가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축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산지생태축산 개념을 도입하여 초지 조성, 기계‧장비, 울타리 등 기반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40개 농장을 산지생태축산농장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그간 개별적으로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웹사이트 개설을 일부 지원해왔으나, 이번에 산지생태축산 대표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정책 방향 및 소개, 농장 및 판매제품 안내 등 산지생태축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농가 및 소비자의 산지생태축산과 생산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로 하였다. 산지생태축산을 하고자 하는 신규 축산농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이하 농식품부)는유휴산지를 활용한 조사료 자급으로 축산물 생산비를 절감하고,친환경축산 및 동물복지 등을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구축하고자2014년부터산지생태축산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7월말 현재 산지생태축산농장은 전국11개 시‧도에 총41개소가 조성되어있고,대상 축종은 한우,젖소,면양,염소,닭 등9개이며,조성된 초지 면적은 약1,500ha에 달한다. 농식품부는 금년 상반기에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산지생태축산농장2개소(충북 보은 젖소농장,경북 칠곡 한우농장)를 사업대상자로선정한바 있으며, 8월말까지 추가적으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9월말까지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같은 기간에2020년도 예비사업자에 대한 신청도 함께받아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며,사전에 전국 지자체에 관련 공문을시달하였다. 농식품부는 산지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을 통해 축산농가가 초지를조성하고,방목으로 가축을 사육할 때 소요되는 경비를5가지 항목으로 구분하여 보조 또는 융자의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일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급경사지역이동식 시비시설 등 산지생태축산에 꼭 필요한 기계‧장비 및 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