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주)는 지난 10월 21일 국립종자원에 신품종 양상추의 품종보호출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육성된 신품종은 ‘홀리다’로 명명되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잎따기 전용 양상추를 개발하기 위해 기존 결구용 양상추와 로메인계 품종을 교배한 품종이다. 육종연한을 앞당기고자 세대 단축 기술을 접목하여 목표한 신품종을 조기 육성했다. 이번에 품종보호출원을 신청한 ‘홀리다’품종은 진한 녹색의 엽색과 양호한 엽 모양의 특징을 지녔으며 부드럽고 아삭하여 우수한 식미를 자랑한다. 이번 신품종 개발에 참가한 아시아종묘 생명육종연구소 김반니 연구원은 “홀리다 품종은 쌈용 등 다용도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팜이나 식물공장 재배 품종으로도 적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종묘 연구진은 농촌진흥청 연구개발과제인 ‘수요자 맞춤형 국산 양상추 품종개발 및 내병성 검정체계 구축’ 연구과제를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신품종 및 노균병 저항성 품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간편식과 캠핑용 농산물 수요 증가에 발맞춰 건강 샐러드 7종과 캠핑용 모듬버섯 1종 신상품을 출시하고, 9월 9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새로 출시한 건강 샐러드 7종은 ▲적채, 치커리 등으로 구성한 ‘건강하고 아삭한 샐러드’, ▲로메인, 카이피라 등으로 구성한 ‘신선하고 부드러운 샐러드’, ▲양상추, 양배추 등 소비자 수요가 많은 채소로 구성한 ‘일리 5종 채소믹스’ 등으로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하여 가격은 낮추고 선택의 폭은 넓혔다. 또한 캠핑용 모듬버섯은 캠핑인구 증가에 따라 소비자 편이성을 높여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으로, 구이용과 전골용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도록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만가닥버섯, ▲팽이버섯 등 4종 모듬 세트로 구성했다. 농협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하나로마트에서 15일간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건강 샐러드 7종을 최대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캠핑용 모듬버섯은 개별 구매 대비 15% 이상 저렴한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농협경제지주 최선식 도매유통본부장은 “건강 샐러드와 캠핑용 모듬버섯세트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