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4 헬스 앤 뉴트리션 아시아(Health and Nutrition(H&N) Asia 2024)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한국 동물용의약품을 홍보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태국‧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은 중남미와 함께 동물용의약품의 주요 수출시장이며, 여러 수출기업이 꾸준히 문을 두드리고 있는 곳이다. 농식품부는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해외 박람회에 단체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동물용의약품 등 동물용 건강 제품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세계 최대 사료 박람회인 빅탐 아시아(VICTAM Asia 2024)와 동시 개최되며, 전세계에서 약 5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 운영기간 동안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를 한국관으로 안내하여 한국 제품들을 특별히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농식품부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의 동물 질병과 동물약품에 대한 정보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3월 13일에는 주요 수출국인 태국과 필리핀 정부 관계자를 섭외하여 정책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낙농경영인회,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한국홀스타인품평회의 축산기자재 전시참가 설명회 및 부스추첨을 9월 14일 실시했다. 9월 14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2023한국홀스타인품평회 참가업체 부스추첨 행사에서는 주요협찬사 10개를 제외한 50개업체, 70여개 부스의 추첨을 완료하였다. 이재윤 회장은 “이번 품평회는 6년만에 개최되는 동시에 훈격도 대통령상으로 격상되어 농가 및 참가업체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참가업체의 광고효과도 매우 클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업체의 주요 품목은 축산기자재(로봇착유기, 발정탐지기, 초음파진단기, 유성분분석기, 급수기, 자동급이기), 동물의약품, 조사료, 유전자원 등이다. 품평회로 확인하는 개량의 성과와 중요성과 관련 유우개량부 박상출 부장은 "낙농업에선 개량이 생산성 향상과 생산 수명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자연히 생산비 절감과 관련된다"고 말했다. 낙농은 2년 이상의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개량의 중요성이 더 크고, 개량으로 수익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꾀할 수 있다. 1980년대 2.08두가 생산하던 우유의 양을 오늘날 1두가 생산한다. 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유통 중인 동물용의약품의 품질관리 감시 강화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수거검사는 1990년대부터 검역본부가 수행해 왔으며, 부적합률이 점진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2018년부터는 민간에 검사를 위탁하여 수행하고 있다. 2018~2019년 동안 실시한 수거검사 3,315건 중 53건에서 함량 부적합(부적합률 1.6%)을 적발하여 제품 회수 및 해당품목 제조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였다. 올해 수거검사는 조달청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동물약품기술연구원‘ 에서 국내 유통 중인 동물용 항생제, 방역용 소독제 등 1,650여건의 검사를 수행하고, 검역본부는 위탁기관에 대한 별도의 정도관리 및 검사 진행상황 등 현장 점검(연 2회)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검역본부는 전문화된 품질관리를 위해 부적합 다발 제품군의 집중검사 및 업체 현장 지도를 포함하는 ‘약효 및 부작용 감시·검사 사업’을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해당 품목 평가결과 기준에 적합하였다. 특히, 올해는 영양성분 중 비타민A와 반려동물용 약용샴푸 제품군에 대한 집중검사를 수행하는 등 축산농가 및 반려동물 보호자에 안전하고 유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2월 18일 동물용의약품등 품질관리능력 향상에 공헌한 업체에 대한 2019년 자율점검 우수업체 시상식이 개최된다. 최우수업체로는 ㈜중앙백신연구소, ㈜고려비엔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3개 업체가 선정되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바이엘코리아㈜, ㈜이엘티사이언스, ㈜씨티씨바이오, 우진비앤지㈜, ㈜제일바이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 ㈜버박코리아, ㈜메디안디노스틱, 제이피아이헬스케어㈜ 9개 우수업체로 선정되어 검역본부장상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은 2019년도에 동물용의약품등의 제조‧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업계 자체의 사전 예방적 노력 및 개선 실적을 평가하여 선정된 업체를 시상함으로써 동물용의약품등 산업발전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상장을 수여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약사감시 차등관리제에 따라 ‘약사감시 면제’에 대한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강환구과장은 “동물용의약품의 품질향상 및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해준 수상 업체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수출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도 더욱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서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