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가 공식 유튜브 채널 ‘ASIASEED아시아종묘’를 통해 품종 재배기술 강의 영상인 ‘꼬꼬마양배추 재배기술 강의’를 공개했다. 아시아종묘에서는 지난해부터 전문 농가와 도시 농업인을 위한 단호박 재배기술 강의 영상을 제공해 왔으며, 점차 품종 범위를 확대해 새로운 재배기술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를 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최근 전문 농가에서 고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아시아종묘의 ‘꼬꼬마양배추’의 재배기술 강의다. 강의는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의 황병호 박사가 진행하며 꼬꼬마양배추의 특성과 파종 시기, 육묘, 밭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최근 전북 군산 지역에서 일본과 대만으로 수출되고 있는 품종인 만큼 해외 소비자와 해외 농업인을 위해 영문 버전도 함께 공개되었다. 아시아종묘 재배기술 영상은 품종 별로 전문가가 직접 품종 재배 방법을 강의하는 영상으로, 농업을 처음 접하는 사람을 비롯해 기존에 농업 종사자에게 품종 별로 노하우와 재배 방법, 텃밭 맞춤 추천 품종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농업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직관적으로 구성하였으며,
아시아종묘 ‘꼬꼬마양배추’를 일본, 대만에 수출하는 기념식 및 간담회가 6월 27일 전북 군산시 국민체육센터 앞에서 펼쳐졌다. 해외선호 품종 적응성 시험을 거쳐 농진청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된 꼬꼬마양배추는 농진청, 농식품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아시아종묘, 농업회사법인 대야농장주식회사 등의 유관기업 협업으로 생산됐다. 농진청에서는 신기술 보급사업과 연계하여 1인가구, 핵가족화, 서구화에 따른 식생활 변화 선도 대응 작물로 미니 양배추 생산단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꼬꼬마양배추는 지난해 일본과 대만에 37.6톤이 수출됐다. 일본 시장에서는 일본산에 비해 10% 이상 고가로 판매중이다. 일본, 대만의 1인당 양배추 소비량은 15~20kg이다. 일본과 대만은 빈번한 기상재해로 인한 채소 수급 불안정으로 안전한 수입처 확보를 원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수출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저장온도 0℃ 유지 시 3개월 간 저장성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받은 꼬꼬마양배추는 연 595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1~1.2kg 사이즈로 재배된 꼬꼬마양배추는 샐러드, 볶음요리 등으로 일본, 대만 가정에서 인기가 많다. 기념식에서 군산시 김관영 의원은 군산시가 소형양배추 선도
농림축산식품부는 향후 10년 우리 농식품 수출을 견인할 새로운 대표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미래클 케이푸드(K-Food) 프로젝트’ 육성 품목인 ‘당조고추’와 ‘꼬꼬마양배추’가 본격적으로 수출활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클 케이푸드(K-Food) 프로젝트’는 ‘미래에 클 농식품’이라는 의미에 기적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미라클(Miracle)’을 연결한 것으로, 농가소득과 직결되면서 잠재력이 높지만, 잘 알려지지 않는 농식품을 발굴·육성하여 미래의 가치를 만드는 사업이다. 선정 품목에 대해서는 기능성 검증부터 현지시장테스트, 상품화, 통관지원, 현지 홍보 등 수출 全단계에 걸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신선품목으로는 꼬꼬마(소형)양배추‧당조고추‧깻잎‧새싹인삼‧킹스베리‧아스파라거스 6개 품목을 육성 중이고, 가공식품으로는 저온압착들기름, 상온진공건조천연조미료, 유아용쌀스낵, 유자에이드베이스, 오미자 음료 등 16개 품목이 있다. ‘미래클 케이푸드 프로젝트’ 품목 중, 꼬꼬마양배추와 당조고추가 6월 첫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출 길에 오른다. 국산 품종인 당조고추가 일본에서 수입산 농산물로는 최초로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등록된 후, 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