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 ‘지원센터’)가 2월 5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실험동물학회 동계심포지엄’에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실험동물학회’는 실험동물을 이용한 생명과학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으며, 현재 정회원은 5,064명, 온라인 가입회원을 포함한 회원 수는 10,501명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통령비서실 경제과학특별보좌관 이정동 교수의 4차 산업혁명 특별강연을 비롯하여, GEM 모델의 활용, 동물복지 실천을 위한 IACUC의 역할, 근육·간 신진대사, 만성염증성 질환, 영장류를 이용한 뇌과학연구 등의 다양한 주제의 학술심포지엄이 예정되어 있다.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가이드’를 주제로 2월 6일(목)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세미나에는 ▴‘간 건강’ 건기식 개발을 위한 기능성평가 방법에 박상준 교수(경북대), ▴‘면역증진’ 건기식 심의를 위한 전임상 설계에 이정민 교수(경희대), ▴‘장 건강’ 건기식 개발을 위한 기능성평가 방법에 박종환 교수(전남대)가 특별세미나 강연자로 나선다. 지원센터는 지난 11월에 식약처로부터 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 ‘지원센터’)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진흥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라는 비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020년 1월 9일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명칭변경 뿐만 아니라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출연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명확한 근거도 마련되었다. 이춘석 의원이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법인세도 5년간 감면되어 기업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법안은 ‘20년 1월 1일 이후 과세표준 신고분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에 투자한 입주기업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사업장에서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과세연도 개시일부터 법인세를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를 감면받는다.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및 관리와 기업지원을 위하여 2011년 설립된 진흥원은 2016년 6대기업지원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경기 과천에서 전북 익산으로 기관이전을 완료하였고, 기획재정부로부터 신규 공공기관으로 지정(‘19. 2.)된 이후, 국정감사, 경영평가, 경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와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8월8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에 식품-플라즈마 융합기술사업의 기획 및 공동연구, 연구장비 공동활용, 정보교류 등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또 개발된 융합기술은 기업에 보급하는 등 상용화에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물질의 4번째 상태로 불리는 플라즈마는 첨단산업(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분야의 핵심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 농식품 등 바이오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한 융합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비가열 살균, 잔류 농약 제거, 유용 미생물 증진 등 플라즈마 기술을 다양한 식품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어 미래 유망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분야의 경계가 허물어진 현 시점에서 식품가공기술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지원센터가 중점추진 중인 HMR사업에 적극 활용하여 식품소비시장의 성장과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성수 kenews.co.kr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해외공동기술개발과제’를 통해“곡류 내 곰팡이독소 저감화 가공기술개발 및 파일럿생산 적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와 지원센터는 지난3년간곡류에서발생하는오크라톡신A(Ochratoxin A, OTA)저감화를 위한 연구를 지원해 왔다. 이번 연구는단순한 학술목적이 아닌 현장적용이 가능한 가공기술개발을 목표로고려대학교와 동원홈푸드가 미국 아이다호주립대학교와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행되었다. OTA는 곰팡이가 생산하는2차 대사산물로 인축 모두에 급성 또는만성질병이나 생리작용 이상을 유발하는발암성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UN식량농업구기(FAO)에서는 식품 안전성에 있어서식품첨가물이나 잔류농약보다 곰팡이독소의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논의되고 있다. 탄수화물이 풍부한 곡류는 곰팡이가 가장 흔히 오염되는 식품군이며곰팡이에 의해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는 비교적열에 안정하여 일단오염되면가공 후에도 소실되지 않고 잔존한다. 특히, OTA는 견과류,곡류,과실,커피빈 등의 농산물뿐만 아니라우유를 비롯한 육가공품,와인,맥주 등의 가공식품에서도 검출이 되며,식품군에 따라 아스퍼질러스속(Aspergillus spp.)나 페니실리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