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국민을 위한 안심 농산물 제공의 기반이 되는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인증 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기술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GAP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재배, 수확과 수확 후 관리, 저장, 유통 과정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미리 없애거나 줄여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GAP인증을 원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지원과 GAP 실천 단지 육성 시범사업, 대장균 검출기 개발보급 등을 통해 GAP인증제도의 현장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촌진흥청 황규석 차장은 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AP 코리아 심포지엄’에 참석해 GAP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GAP인증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고 있는 소비자 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황규석 차장은 "GAP인증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한 농촌진흥청의 역할을 소개하고, 심포지엄(학술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모아 식품안전에 관한 연구와 기술보급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일부터 5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육종학회(회장 박수철)와 아시아-오세아니아육종학회(회장 안상낙)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육종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전통 육종에서부터 최신 분자육종 연구에 이르기까지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와 식량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식물육종 및 종자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자 마련됐다. 첫날 기조강연에서는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유전체 연구와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한 식물 품종개발에 대해 분자육종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미국 조지아대 앤드류 패터슨(Andrew Paterson) 교수를 비롯해 일본 도후쿠대학 마사오 와타나베(Masao Watanabe) 교수, 한국 기초과학연구원(IBS) 김진수 교수, 중국과학원(CAS) 카이시아 가오(Caixia Gao) 교수가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한국육종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육종 품목 및 기술별로 그동안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성과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하여 “품종개발 100년, 육종학회 50년: 주요 성과와 전망”이라는 특별 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