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취/재】...대전광역시 노은농산물도매시장 현장 대전광역시 노은농산물도매시장 종사자들이 경매장이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나서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대전노은농산물도매시장(이하 노은시장)은 지난 2001년 개장 당시부터 중도매인들의 점포를 균등 배분하지 않고 엉터리 배분을 하면서 현재까지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농산물도매시장의 꽃이라 불리는 경매장에 중도매인 점포가 곳곳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출하차량이 진입조차 못할 정도로 혼잡해 노은시장은 경매장의 제기능을 잃어가고 있다. 대전시도 현재까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노은시장 종사자, 농업인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노은시장 종사자들에 따르면 시골 5일장보다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노은시장 경매장은 관리사업소가 개장 당시부터 중매매인 점포 배분을 잘못한데서 기인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 논란은 최근까지도 이어졌다. 중도매인 점포를 두고 논란이 지속되자 노은시장 중도매인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2018년 9월 6일 청과물동 중도매인점포 면적 5,014㎡에 대해 중앙청과 중도매인 104명, 원예농협 중도매인 50명 등 총 154명이 균등 배분하는 면적인 32.56㎡로 사용·수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6월 16일 여름철 냉방기기 등 안전사용 및 에너지 절약 홍보 등 유통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공사와 유통인 합동으로 가락시장 여름철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가졌다. 공사 및 유통인(법인 및 조합, 하역노조) 등 약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하여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홍보물(부체로 제작)을 배포하면서 여름철 대비 화재예방 안전수칙과 에너지절약 수칙을 잘 이행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지게차, 전동차 등 물류장비 안전사용과 정기안전검사에 대해 별도의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여 물류장비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하였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화재예방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자리를 비우거나 퇴점 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는 등 시설사용자의 안전관리 의식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면서 “캠페인에 유통인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실질적이고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천연기념물이자 이색 경마로 유명한 ‘제주마’의 올해 첫 경매가 지난 13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열린 가운데 14번 상장마가 역대 최고가인 9,500만원에 낙찰되어 화제다. 지난 13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2023년 제1차 제주마경매가 개최됐다. 총 50두가 상장된 이번 경매에서는 21마리가 낙찰되며 42%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평균 낙찰가가 두당 2,148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14번 상장마가 무려 9,500만원에 낙찰됐다. 최고가의 주인공인 14번 상장마는 신성욱 생산자가 배출한 2세 암말로 ‘대륙통일(모마명)’의 자마다.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경마경주엔 ‘더러브렛’품종의 경주마만이 참여가 가능하다. 천연기념물인 제주마는 오직 제주 경마장에서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말의 가격도 더러브렛에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지난 5월 더러브렛 경주마 경매결과 두당 평균 낙찰가는 3,417만원이었으며 최고가는 9천만 원 이었다. 하지만 제주마 한 두가 이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이다. 14번 상장마를 생산한 신성욱 씨는 21전 20승의 범접불가 실력을 뽐내고 있는 ‘오라스타’를 배출해낸 스타 생산자
가락시장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는 4월 2일 가락시장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 전면시행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들과 대아청과 임직원들은 이날 대아청과 제 1배추 경매장에서파렛트로 출하된 배추의 적재 상태와 지게차 하역 시 소요되는 시간 등을 집중 점검했다. 가락시장에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가 전면 시행될 경우 그동안 지적돼 왔던 안전성 문제와 수작업 하역의 비효율 문제가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공사와 대아청과는 배추 하차거래 전면 시행전 1주일간 시범사업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기간 이틀째인 현재 반입된 배추의 31%가 파렛트로 출하되고 있어 오는 2일부터 시행되는 하차거래의 성공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배추 파렛트 출하 시에 차량 당 총 1백만 원(공사 60만, 대아청과 40만) 또는 팰릿 당 5만 원(공사 3만, 대아청과 2만)을 산지에 지원하기로 했다. 강성수 물류혁신팀장은 “채소2동 이전을 앞두고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쉽진 않겠지만 4월 2일부터 시행되는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의 조기 정착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2023년 설날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본부장 강민규)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1.20.(금)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1.24.(화) 저녁 경매부터 재개되며, 과일부류는 1.21.(토)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25.(수)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1.21.(토)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24.(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되며, 건어부류는 1.20.(금)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1.26.(목)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1.20.(금)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24.(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되며, 과일부류는 1.21.(토)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25.(수)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1.21.(토)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1.24.(화) 18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도매시장은 1.20.(금)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1.25.(수) 07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강민규 공사 유통본부장은 “설날 휴업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출하자와 구매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년간 1~11월 가락시장에서 거래 된 2,081만 건의 빅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1~11월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총 거래물량은 2,143천 톤, 거래금액은 5조1천억 원이었다. 이 중 농산물은 2,070천 톤으로 전체의 96.5%를 차지했고, 물량 비중은 채소가 87%, 과일이 13%였다. 올해 11월까지 가락시장 반입물량 기준 채소류 상위 5개 품목은 양파, 무, 배추, 파, 오이 순이었고, 과일류(국산) 상위 5개 품목은 감귤, 사과, 복숭아, 배, 포도 순이었다. 특히 양파는 2021년산 중만생종 저장양파 출하량 증가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고, 사과․배 또한 저장․햇출하 물량 모두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각각 9.0%, 23.4% 증가했다. 부류별 주요 품목 중 전년 동기 대비 반입 물량이 증가한 4개 품목(양파, 파, 사과, 포도)에 대한 출하지․품종별 거래 데이터는 다음과 같다. 공사는 지난 9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락․강서시장의 시각화된 거래현황인 최근 거래동향 브리핑 자료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사 김승로 데이터전략팀장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2021년부터 가락시장 193개 품목 중 유일한 차상경매 품목인 배추를 파렛트 단위 하차경매로 전환코자 이해 관계자와 쟁점사항 및 추진 방안에 대해 집중 협의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사는 2022년 하반기 배추 하차경매 시행 추진을 목표로 지난 6월 시장관리운영위원회에 관련 사항을 보고한 결과, 평지가 부족한 고랭지배추의 파렛트 적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 되었다. 이에 공사는 대안을 마련코자 산지 출하자와 협의를 통해 8월 26일부터 고랭지 배추 파렛트 단위 하차경매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시범사업은 강원도고랭지배추공동출하연합회(회장 김시갑)와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회장 최병선) 소속 출하자 참여로 5톤 트럭 총 5대 물량을 그물커버를 사용해 파렛트 적재 출하하였으며, 가락시장에서는 파렛트 단위 하차경매가 이뤄졌다. 산지 파렛트 작업 결과, 그물커버를 사용하면 지형적 특성과 작업 여건이 까다로운 강원도 안반데기에서도 지게차 없이 차상에서 파렛트당 9단(52망 사이즈 기준 72망, 5톤 1대 기준 1,008망)까지 적재 가능해 기존 방식과 적재량 차이가 없었으며, 서울까지 운송과 가락시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공영도매시장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Jump-up! New-Vision 2030' 비전 선포식을 8월 31일 공사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공사는 2030년까지 새롭게 도약하여 도매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이번 새로운 경영비전을 'JUMP-UP NEW VISION 2030'이라고 칭하고, 앞으로 10년의 경영 방향을 담았다. 공사 직원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사 사장의 경영전략 발표와 신입직원의 핵심가치 선언, 비전 선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영표 사장은 70분간의 전략 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공사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앞으로 개선해 나갈 점을 제시하여 직원들의 마음과 힘을 결속시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직원들의 핵심가치 선언이 주목을 끌었다. ‘안전’을 핵심가치로 선언한 안전총괄팀의 송병선 대리는 “아이를 품에 안은 엄마처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의 핵심가치를 선언한 교통질서팀의 임준선 대리는 “앞으로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혁신하여 더 이상 고객이 시장에 맞추도록 두지 않겠다.”고 말하여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공사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추석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9월8일(목)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12일(월)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9일(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3일(화)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 패류부류는 9. 9.(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3.(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2. 9. 8.(목)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2. 9. 14.(수)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 경매제(채소부류, 과일부류) 채소부류는 ’22. 9. 8.(목)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2.(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2. 9. 9.(금)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3.(화)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시장도매인제의 경우 ’22. 9. 9.(금)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22. 9. 12.(월) 18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도매시장은 ’22. 9. 8.(목) 18시까지
가락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와 유통인 단체별 ‘비전미팅’이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상호 신뢰 회복을 위한 간담회 형식의 ‘소통 미팅’이 진행되었다면 이번 ‘비전 미팅’은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조합 지회별 강・약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해 상호 협력 사항을 협의하여 발전 계획을 마련하는 ‘1:1 맞춤형’ 전략 회의라 할 수 있다. 이번 ‘비전 미팅’은 도매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도매시장법인별, 중도매인조합 지회별 전략과 구체적 실행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청과, 수산부류 거래물량은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성장세가 정체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공사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별 및 중도매인조합 지회별 맞춤형 ‘비전 미팅’을 통해 냉철한 원인 분석 및 상호 소통으로 가락시장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비전 미팅’은 공사가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형태가 아니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과 지혜를 모으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이전 여러 회의와 차별점이 있다. ‘비전 미팅’에서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의식을 함께 공유하고